제92회 학위수여식이 오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돼 2019학년도 전·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과 통합해 치러진다. 장경남 교무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학사보고 △졸업 권설 △학사 관련 수여 △석사 학위 수여 △박사 학위 수여 △환영사 △교가제창 △축도 폐회 순서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정 대상자를 제외한 가족, 학생 등의 입장이 제한된다. 대상자는 △박사수여자 △석사 수여자 대표 △학사 대표 수상자다. 모든 참석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발열체크 후 체온확인 스티커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만약 37.5도 이상 고열이 있을 경우, 학생회관 보건실로 이동해 재측정하고 이상이 있다면 귀가해야 한다. 실내 행사는 미디어보드로 중계될 예정이다.

  학위 가운은 오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조만식기념관에서 배부되며, 본인이 소속된 단과대학별로 지정된 날짜에 대여할 수 있다. 11일(화)에는 △인문대: 113호 △자연대: 207호 △사회대: 330호, 12일(수)에는 △법대: 207호 △경통대: 113호 △경영대: 330호, 13일(목)에는 △공대: 113호 △IT대: 330호이다. 학위 가운은 대여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배부 장소에 반납해야 하며, 반납 시간을 놓친 경우 당 일 오후 5시까지 학사팀(신양관 1층)으로 반납하면 된다.

  최우등상 수상자는 △경영대: 김요환(경영·11) △공대: 박요한(화학공학·16) 씨, 대학우등상 수상자는 △인문대: 전혜미(철학·16) △자연대: 유주환(통계·14) △법대: 이범호(법학·08) △사회대: 박현선(언론홍보·15) △경통대: 정권미(글로벌통상·16) △경영대: 정아영(회계·15) △공대: 권대혁(건축·13) △IT대: 황선환(전자정보·14) 씨며 본교 황준성 총장이 상장을 수여 할 예정이다. 총동문회장상 수장상 수상자는 손승현(전기·13) 씨로, 이임수 총동문회장이 상장을 수여 한다.

  한편 졸업증서는 오는 11일(월)부터 13일(목)까지 소속 학과(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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