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만족도 지난해 대비 상승해

  ‘숭실대학교 2021학년도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 중 학부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결과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2학기 본교 외국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총 172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영역은 △교 육과정 △소속학과 △학교시설 △행정서비스 △학생지원 서비스 △학교 몰입 △대학 이미지로 총 일곱 가지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항목별 만족도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세부 항목 만족도의 평균값으로 산출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대비 0.2점 상승했다. 종합 만족도 점수는 △ 2019년: 72.6점, △2020년: 73.8점 △2021년: 74.0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소폭 상승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집계된 ‘대학 이미지’ 만족도는 평균 79.0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가 평균 84.3 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 뒤를 이었다. ‘취업률이 높은 대학’ 항목의 점수가 75.0점으로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학교 몰입’ 만족도는 평균 68.2 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대외적인 이미지에 자부심을 느낌’이 평균점수 7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올해 처음 집계된 ‘졸업 전 편입으로 다른 대학을 갈 생각이 있음’ 항목이 49.5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학생지원 서비스’ 만족도와 ‘학교시설’ 만족도는 각각 평균 73.5점, 78.2점을 기록하며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다. 


  ‘교육과정’ 항목의 만족도는 평균 71.7점으로 전년 대비 1.2점 하락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다양한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음’이 평균 73.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를 제외한 모든 세부 항목은 전년 대비 만족도가 하락했다.


  ‘소속학과’ 항목의 만족도는 평균 73.1점으로 전년 대비 0.5점 하락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전공 교과 내용에 흥미를 느낌’이 평균 74.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는 전년 대비 0.2 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시설’ 항목의 만족도는 평균 78.2점으로 전년 대비 3.9점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도서관 시설 및 이용’이 평균 83.1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1.9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시설’의 세부 항목은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75.6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하락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국제처의 행정서비스에 만족함’이 평균 76.9점 으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2.4점 하락했다. ‘홈페이지는 유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을 제외한 모든 세부 항목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된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교 국제처 정지훈 팀원은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지는 않고, 필요시 진행된다”고 전했다.


  Active Matrix 분석에 따르면, △중점 개선 영역: 교육과정, 소속학과, 학생지원서비스, △점진 개선 영역: 학교 몰입 △유지/강화 영역: 행정서비스, 대학이미지 △지속 관리 영역: 학교시설로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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