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진행돼

  지난 10일(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미국 부통령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등 전 세계 인사와 초청된 국민 4만 1,0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진행된 취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과학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평화 추구를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북한 경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74년간 중립국이었던 핀란드, 나토 가입해

  74년 동안 중립을 지켜온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나토) 가입을 공식화했다. 지난 12일(목) 핀란드는 “나토 가입은 핀란드의 안보를 강화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핀란드는 지난 1948년 나토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며 국경 1,300km를 맞댄 러시 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립국 지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핀란드 내 나토 가입 찬성 여론이 76%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러시아와 나토의 잠재적 인 직접 갈등이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스마트플러그 사업 확대해

  지난 2일(월) 서울시가 전기사용량을 살펴 위기 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플러그를 2,000 가구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바깥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주변에서 위기 징후를 발견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지역돌봄복지 안현민 과장은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긴급조치가 가능한 스마트플러그 설치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촘촘한 관리가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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