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어플,  이제 포장 수수료 생긴다
  지난 30일(화) 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가 지난 2020년 8월부터 진행해온 ‘포장 수수료 0원 프로모션’이 오는 12월 30일(금)에 종료된다. 포장주문은 고객이 배달 앱을 통해 가게에 주문한 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배달비 상승으로 배달 앱의 포장 이용자 수는 크게 늘어난 반면, 배달 이용자 수는 갈수록 줄고 있어 배달 앱들의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배달의 민족은 “사용자가 포장주문을 빈번하게 이용하면서 업주들에게 받는 배달 수수료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교권침해에도 선생님 속수무책, 대책 마련 필요
  지난 26일(금)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에 교권침해 현장이 담긴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한 학생이 수업하는 교사 뒤에 누운 채 휴대전화로 교사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지난 29일(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협의회은 “문제는 학생이 수업 중에 문제행동을 해도 교사가 이를 제지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지난 30일(화)에는 국민의 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교사에게 생활지도권을 부여하고 교권침해 이력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원지위법 개정에 나섰다.

  최저임금보다 낮은 9급 공무원 월급, 실수령액 168만원
  지난 29일(월)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인 9급 1호봉의 지난달 급여 실수령액은 168만원 이다. 이는 시간당 9,160원의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월급 191만 4,440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정부가 공무원의 월급에서 기여금및 이른바 ‘친목비’까지 공제하면서 최저임금보다 급여를 덜 받게 됐고, 신입 공무원들의 이탈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향후 공무원 보수개정 등 세부적인 제도 설계과정에서 중하위직 보수가 최저임금에 미달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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