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화) 본교 대학평의원회(이하 평의원회) 2023학년도 제8차 회의에서 ‘국제대학 설립 및 정원외 외국인전담학과 신설안’이 만장일치로 부결됐다. 국제대학 설치 필요성에는 동의하나 학사 구조 개편의 특성상 교원 단위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논의됐기 때문이다. 현재 평의원회에서는 6개월째 교원위원 결원이 이어지고 있다. 제64대 총학생회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총학생회장은 “국제대학 설립안은 교원위원 없이 진행하기는 힘들다고 결론 냈다”고 밝혔다. 평의원회에서 교원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한 뒤 차기 평의원회 회의에서 부결된
지난 달 5일(금) 본교는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수 폭언 사태’에 관한 입장(이하 본교 입장문)을 밝혔다. 본교 입장문에 따르면 본교는 △징계위원회 위원 사퇴‧징계위원회 재구성 △특별감사 및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징계 관련 규정 점검‧개선안 마련 △옴부즈만 제도 도입 △본교 교직원 보호 및 법적 대응 △교수협의회 명의 이메일 발송 조치 등을 이어갈 전망이다. 본교 입장문은 본교 특별대책위원회 명의로 발표됐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수 폭언 사태는 지난해 1월 본교의 한 학과에서 진행하는 국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비롯됐다. 국
본교는 ‘공공인재양성반’(이하 고시반)을 운영해 국가고시 및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시설 및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본교 고시반에서 운영하는 시험 준비반은 총 11개로 △5급 행정고시반 △7급 공무원반 △공인회계사반 △공인노무사반 △변리사반 △관세사반 △법학전문대학원반 △중등교사 임용반 △언론고시반 △보험계리사반 △금융 엘리트반이 있다. 서류 심사 후 추가 시험을 치르는 고시반은 △7급 공무원반 △공인회계사반 △공인노무사반 △변리사반 △언론고시반 △관세사반이다. 이 중 장학 혜택이 있는 반은 △5급 행정고시반 △
지난달 중순 학생회관 일대에 설치된 잔디블록이 일반 보도블록으로 교체됐다. 교체된 곳은 △숭덕경상관 2층 옆길 △학생회관 1층 입구 △학생회관 옆 오르막길 △동아리방 방향 운동장 입구다. 교체된 곳의 면적은 총 406m² 규모다. 기존 잔디블록을 철거한 후 자갈과 모래를 뿌린 뒤 인조화강석 블록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잔디블록은 호우와 급경사 진 구조로 인해 블록 사이 흙과 모래가 유실됐다. 이는 보행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학생들은 발빠짐 등으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본지 1319호 ‘학생회관 옆 잔디블록
본교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부터 이번 2학기까지 본교 K-MOOC 학습자 수가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MOOC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강의 서비스다. 본교 학사팀이 집계한 K-MOOC 학습자 수는 △2021-1학기: 120명 △2021-2학기: 205명 △2022-1학기: 181명 △2022-2학기: 226명 △2023-1학기: 246명으로 지난해 1학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본교 원격교육지원팀 서주환 팀원은 “K-MOOC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이하 고용개선 조치) 평가’에 따르면 본교의 여성 관리자 고용 비율은 ‘미달’로 나타났다. 반면, 본교의 여성 근로자 고용 비율은 ‘적정’ 평가를 받았다. 고용개선 조치 평가는 지난 2006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 시행됐다. 동종산업 유사규모 기업들을 비교 및 심사해 여성을 현저히 적게 고용했거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 기업에 대해 간접차별의 징후가 있다고 보고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제도다. 올해 고용개선 조치 평가의 적용 대상은 2,58
본교 교목실에 따르면 오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채플 수강 신청 방식이 ‘자동 신청’에서 ‘수동 신청’으로 변경된다. 기존 재학생이 채플을 수강할 때 별도의 신청 없어도 수강이 가능했다. 학생이 속한 학과(부)에 따라 자동으로 채플이 수강 신청되기 때문이다.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의 채플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기존 수강 신청된 채플을 취소하고 다른 시간대 채플로 재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본교 교목실은 채플 수강 신청 방식이 변경된 이유로 다전공 이수 학생의 증가를 꼽았다. 채플은 학과(부)별 주전공 강좌 위주로 시간표가
본교 상담·인권센터에 따르면 자살 위험군 ‘위기개입’ 건수가 357건으로 나타났다. 자살 위험군 위기개입 건수는 지난 6월 진행한 본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위기개입 대상 인원은 학부생 283명, 대학원생 74명으로 파악됐다. 위기개입 건수는 △2020년: 128건 △2021년: 155건 △2022년: 362건 △2023년: 357건으로 지난해부터 2배가량 증가했다. 본교 상담·인권센터 박은혜 교수는 “위기개입 건수는 2022년부터 늘어나는 추세”라며 “위험 척도 기준 이상의 응답자가 증
지난달 16일(목) 본교 산학협력단은 교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해외 학술지 논문 게재료 관련 스캠 이메일 피싱 주의사항(이하 논문 게재료 주의사항)’을 발송했다. 본교는 논문 게재료 주의사항을 통해 외국 학술지에 논문 게재료를 납부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교내 한 이공계 연구실에서 외국 학술지의 논문 게재료 납부 안내 이메일을 통한 ‘피싱(전자통신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싱 피해 금액은 2,400달러다. 본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해외 학술지 사이트에 ‘얼리 뷰(early view)’로 게
지난달 30일(목) 본교 학사팀은 학과(부) 교원을 대상으로 모듈형 수업 시간표 설명회를 진행했다. 모듈형 수업 시간표는 한 모듈로 지정된 시간대에 과목이 개설되는 방식이다. 교수자의 시간에 맞춰 배정된 기존과 달리 모듈별로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규칙적인 시간표 편성이 가능하다. ‘A1’ 모듈을 선택한 교과목은 월요일 2교시(09:00~10:15)와 수요일 3교시(10:30~11:45)에만 개설할 수 있는 것이다. 본교 학사팀은 다전공 이수 활성화 및 시간표 구성 편리화를 위해 모듈형 수업 시간표 도입을 제안했다. 본교 학사팀 오세
지난 6월 30일(금)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된 ‘창업 현황 및 창업 교육 등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학생 창업자 수 및 창업 지원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의 학생 창업자 수는 10명으로 지난 2021년 22명 대비 12명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본교의 전체 학생 창업 교비 지원금은 약 4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창업 교비 지원금 약 2억 3,300만 원 대비 감소했다. 학생 창업자 수와 창업 교비 지원금이 감소된 이유로는 △본교 업무 부족 △기존 대응자금 유지 실패 △정부의 창업 관련 제재 등이 있
지난 23일(목)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본교 축구단은 대 1로 패배했다. 상대는 중앙대 축구부였다. 본교 축구단은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6경기 13승 3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본교 축구단의 선축으로 시작했다. 전반 16분에 김동현 선수의 패스를 받은 조준현 선수가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를 비껴갔다. 이후에도 본교 선수들은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전반 22분 신동훈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중앙대 진영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