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그럼에도 나는 살고 있다
기숙사: 그럼에도 나는 살고 있다
  • 글 박현철 기자, 사진 김지은 기자
  • 승인 2019.03.18 00:19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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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홀 복도
레지던스 홀 복도
에벤에셀 하우스 정문
에벤에셀 하우스 정문

  지난주 본지는 주거 공간 부족에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변화된 주거 형태에 대해 다뤘다(본지 1224호 ‘살 곳 없는 대학생… 달라진 주거형태’ 참조). 대학생들의 주거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이유는 높은 월세 때문도 있으나, 1차적으로는 턱없이 낮은 기숙사 수용률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을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250개교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21.7%에 불과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의 경우에는 17.1%에 그쳤다. 2018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대학의 기숙사 평균 수용률은 13.4%에 불과했다.

  본교의 기숙사 수용률은 모든 평균치보다도 현격히 낮은 11.8%다. 이는 본교 학생 10명 중 9명은 기숙사에 거주하지 못하고 탈락한다는 의미다. 또한 기숙사에 입사했다고 해도 본교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59대 총학생회가 지난해 10월에 진행한 기숙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숙사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66점(10점 만점)에 그쳤다.
 

  본교, 기숙사 비용 높아…‘민자’라서 힘들어 

  본교의 기숙사는 교내에 위치한 ‘레지던스 홀’과 장승배기에 위치한 ‘에벤에셀 하우스’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두 기숙사는 각각 연간(50주) 2인실 기준으로 레지던스 홀은 약 3백 8십만 원, 에벤에셀 하우스는 약 3백 4십만 원이다. 모두 3백만 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책정돼 있으며, 이를 월세로 환산하면 레지던스 홀은 약 32만 원, 에벤에셀 하우스는 약 29만 원인 셈이다. 기숙사비는 1인당 지불하는 방식이므로, 2인실의 경우 방 하나당 약 60만 원의 월세를 내고 있는 셈이다.

  레지던스 홀 1인실의 경우에는 연간 약 6백 2십만 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약 53만 원 정도이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의 전용면적 33㎡(약 10평) 이하 원룸으로 등록된 매물 5천 건을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월세는 54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가 위치한 상도동의 월세도 2018년 3월을 기준으로 평균 월세는 56만 원이었다(보증금 1,000만 원 기준). 보증금을 제외하면 본교 기숙사 비용은 일반 자취생의 월세 비용과 별반 차이가 없는 셈이다. 빌라를 개조해 여학생 5인 1실로 최대 3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에벤에셀 하우스 별관의 경우 수도세를 제외한 공과금까지 기숙사생이 지불하게 돼 있어 부담이 가중돼 있다.
 

레지던스 홀의 2인실
레지던스 홀의 2인실
레지던스 홀의 1인실
레지던스 홀의 1인실

  지난해 8월 대학교육연구소가 분석한 한국사학진흥재단의 ‘2017년 대학 민자기숙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3개 대학(국립대 35개교, 사립대 28개교)은 민자기숙사 124동을 운영하면서 대학생 약 8만 명을 수용했다. 국내 전체 대학 기숙사 수용인원은 40만 5976명 정도로,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의 약 20% 정도가 민자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대학들의 민자기숙사에 대한 의존률이 높은 상황에서 민자기숙사의 비용이 높게 책정돼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민자기숙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BTL(Build Transfer Lease)과 BTO(Build Transfer Operate)방식으로 나뉜다. BTL과 BTO 두 방식 모두 민간사업자가 기숙사를 설립(Build)한 뒤 해당 대학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BTL은 임대료 형식으로 투자비를 회수하고 BTO는 민간사업자가 직접 기숙사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국립대의 민자기숙사는 모두 BTL이고, 사립대 민자기숙사의 대부분은 BTO다. BTO는 통행료 수입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남길 수 있어야 발주가 가능하지만, BTL은 꼭 그렇지 않다. 본교의 경우 BTO에 해당되는데,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직접 운영을 하기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기숙사비에 대해 제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본교 생활관 운영팀 박제홍 과장은 “기숙사비 책정 기준은 건립 때부터 기숙사비 운영 예산을 짜놓은 것”이라며 “운영비, 관리비, 인건비, 모든 설비 보수 비용 환산 후 비용을 산정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체로 민자기숙사의 기숙사 비용은 높은 편이다.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월세로 계산했을 때 기숙사비가 가장 비싼 사립대는 △연세대(신촌) SK국제학사(65만 5천 원) △건국대 민자1·민자2 기숙사(58만 5천 원) △본교 레지던스 홀(54만 9천 원)순이었다. 본교 레지던스 홀 2인실에서 지난 1년 동안 거주한 이진희(글로벌미디어·18) 씨는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서 기숙사를 신청했는데, 기숙사가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과장은 “지금까지 기숙사비를 9년간 4번 동결해왔다”며 “적게는 1.5%, 많을 때에는 3% 정도의 비용 증가만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학생들의 시설 파손을 담보하기 위해 받는 5만 원의 보증금도 이전까지 감축하다 이번에 폐지됐다”며 “시설 파손이 있을 때도 학생들을 위해 보증금을 회수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에벤에셀 하우스의 김진태 주임도 “비용이 높다고 느끼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며 “그래서 개관하고 단 한 번도 기숙사비를 올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비용 대비 시설은 빈곤 
 

  레지던스 홀에서 작년부터 거주한 김동욱(정치외교·18) 씨도 “2인실을 기준으로 기숙사비가 1년에 3백만 원 후반 정도 든다”며 “이를 하루치로 계산하면 거의 하루당 만 원씩 내는 상황인데 기숙사가 그 정도의 효용성을 내는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학생들이 체감하기엔 본교의 기숙사비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숙사비를 개선해야한다는 입장에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했던 응답자 135명 중 67%(91명)의 학생이 동의했다.

  기숙사비에 대한 불만은 시설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높은 금액의 기숙사비를 지불함에도 기숙사 시설 이용이 유료이기 때문이다. 레지던스 홀에 지난해부터 거주하고 있는 A 씨는 “안 그래도 기숙사 비용이 높은데 학생들이 돈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하는 시설이 많다”고 불만을 표했다. A 씨는 “방이 작아 빨래를 건조시키려면 건조기가 필수적이어서 빨래를 할 때마다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를 사용해야 한다”며 “각각 1천 원씩 총 2천 원이 들고, 세제까지도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조기 비용이 부담돼 개별적으로 건조대를 가져와 복도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총학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마찬가지로 세탁기에 대한 불만의 또 다른 목소리가 있었다. 비용 인하를 요청하는 의견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해 세탁기 전용카드가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학생 인원에 비해 세탁기와 건조기 개수가 부족하다는 불만 사항도 있다. 현재 레지던스 홀의 남자 기숙사에는 세탁기 10대와 건조기 7대가 있으며, 여자 기숙사에는 세탁기 8대와 건조기 6대가 있다. 이와 대비되게, 레지던스 홀의 기숙사 총 수용 인원은 약 1,400명 가까이 된다.
 

레지던스 홀의 1층 남자 세탁실
레지던스 홀의 1층 남자 세탁실

  에벤에셀 하우스도 마찬가지다. 지난 2년 동안 레지던스 홀과 에벤에셀 하우스 모두에 거주했던 경험이 있는 김수현(정보사회·17) 씨는 “심지어 에벤에셀 하우스에는 세탁기가 4대밖에 없는데 남녀 공용이어서 불편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에벤에셀 하우스의 별관에 거주했던 류경민(정치외교·18) 씨는 “에벤에셀 별관에는 세탁 시설이 따로 없어서 밖으로 나가 에벤에셀 하우스 본관의 세탁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며 “세탁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며 불편했던 경험을 밝혔다. 
 

에벤에셀 하우스 세탁실
에벤에셀 하우스 세탁실

  뿐만 아니라 기숙사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에 대한 불만 사항도 있다. 대표적으로 전자레인지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레지던스 홀의 경우 최근 들어 1층 로비에 전자레인지를 구비 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따로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지하 1층의 편의점을 이용해야 했다. A 씨는 “안그래도 기숙사 내부에선 취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사용이 절실한데 1,400명이 사는 곳에 전자레인지가 한 대밖에 없었다”며 “각 층에 하나씩은 전자레인지 하나 정도씩 배치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박 과장은 각 층에 전자레인지를 두는 것에 대해 “현재로서 가동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계획이 없다” 답변했다. 이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 문제도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레지던스 홀 로비의 전자레인지
레지던스 홀 로비의 전자레인지

 

  밖으로 내몰리는 통금 시간

  기숙사생들의 불만은 시설에 대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기숙사의 통금 시간은 자정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로,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지나치게 이르게 시작되는 통금 시간에 불만을 표했다. 물론 시험 기간의 경우 특별히 기숙사 통금을 해제해주지만 학생들의 불만은 여전했다. 김동욱 씨는 “통금을 해제해주는 기간과 실제 시험기간이 차이가 있다면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유연하게 적용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학기에 추가 합격해 레지던스 홀에 거주했던 김지은(정치외교·17) 씨는 “시험기간이 아니고 꼭 노는 일이 아니더라도 회의나 조별 과제를 하면 12시는 가뿐히 넘는다”며 “통금 시간을 막차 시간까지만으로라도 늦춰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교 생활관 운영팀도 통금 시간에 대한 기숙사생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 박 과장은 “실제 시험기간과 통금해제 기간이 다른 경우에는 학과 사무실이나 담당 교수의 서명을 받으면 그 학생에게만 통금을 풀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통금 시간을 못 지키더라도 학생들이 타당한 사유를 대면 크게 벌점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 씨는 “사실상 교수실까지 가서 재학생이 서명을 요청하기가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며 “그럴 바에는 차라리 통금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본교 레지던스 홀과 에벤에셀 하우스에서 각각 1년씩 거주해 본 김예일(법학·17) 씨는 “통금을 적어도 막차가 다니는 1시에서 5시 사이로라도 설정해주면 훨씬 편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운영팀은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통금 시간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총학을 통해서도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며, 아마 상반기 정도까지 상황을 보고 운영팀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움직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불안하긴 하지만 안전도는 높아 

  레지던스 홀에 거주했던 학생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기숙사가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벤에셀 하우스와 레지던스 홀 모두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밤 10시경의 에벤에셀 하우스 가는 길목
밤 10시경의 에벤에셀 하우스 가는 길목

  그러나 에벤에셀 하우스의 경우 늦게 들어갈 경우 길이 어두워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기숙사생들도 있었다. 류경민 씨는 “에벤에셀 하우스로 가는 골목길이 어두워서 늦게 들어갈 때는 일부러 전화를 하면서 걸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 씨도 “레지던스 홀은 남녀가 완전히 분리돼 있지만, 에벤에셀 하우스는 1·2층에 남자가, 3·4층에 여자가 거주하는 구조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람들이 올라올 수도 있다는 불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벤에셀 하우스 김 주임은 “그런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25개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경비실에서 감시 중”이라며 “외부인이나 학생들이 올라가지 않도록 교육도 진행하고 팻말도 붙여놨다”고 말했다.

 

  불편해도 그냥 참는다

  기숙사생들이 불편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팀에 민원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이러한 시스템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이진희 씨는 “운영실에 가서 요청을 하면 잘 들어주기는 하지만, 실제로 빠르게 고쳐주진 않았다”고 말했다. 김예일 씨도 “이러한 문제를 요청하면 수리하러 바로 와주시기는 하는데, 실제로 고쳐지는 데까지는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몇몇 학생들은 불편한 점이 있어도 참는 경우가 있다. 총학의 설문조사에서도 176명 중 107명(복수응답 가능)이 시설 문제가 있어도 그냥 참는다고 답변했다. 김지은 씨도 “여자기숙사의 휴게실에 있는 청소기 헤드가 왜 없는지 물어봤는데 오랫동안 기숙사에 살았던 룸메이트가 원래 항상 그랬다는 말을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레지던스 홀 여자기숙사 휴게실의 청소기 헤드가 빠져있는 모습
레지던스 홀 여자기숙사 휴게실의 청소기 헤드가 빠져있는 모습

  운영팀은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는 입장이다. 운영팀은 민원이 특정 시기에 몰려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박 과장은 “보통 민원을 많이 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는 한정된 인원으로 워낙 많은 수리를 하다 보니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평소에 요청할 경우 빠르게 고쳐준다”고 해명했다. 

  레지던스 홀과 에벤에셀 하우스 모두 매일 민원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팀은 특히 무선인터넷에 대한 민원은 외부 업체가 오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일처리보다 늦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위 설립 불투명…학생의견수렴 절실

  기숙사에 대한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보니 제59대 총학은 기숙사자치위원회(이하 기자위)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총학생회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상시적으로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학은 기숙사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자위 준비단과 더불어 기숙사생과 관련 부서와의 면담을 활발히 진행하는 중이다. 학기 초반에도 기자위 준비단과 강 부총학생회장은 운영팀과의 면담을 가졌었다. 강 부총학생회장은 “기숙사에서 벌레가 자주 나오는 문제에 대해 방역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방 안에서 먹을 것을 제대로 치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박 과장은 “우리가 보수적인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부모님도 같이 만나고 있는 것”이라며 “학부모님들이 우려하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기 때문에 학생분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 부총학생회장에 따르면, 총학은 현재로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내기 새로배움터에 가는 학생들의 사전 입사 허가를 요청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기자위 발족이 불투명한 상태다. 강 부총학생회장은 “많은 분들이 기자위의 실효성과 지속성에 대해 피드백을 주셨다”며 “타 학교 사례들을 보며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4월이나 5월 중 기자위 인준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자위 인준 여부와 함께 기숙사에 대한 변화가 이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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