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

이가영(법학·20) 전 부회장(좌)과 이지훈(소프트웨어·18) 전 회장(우)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이하 동연)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78.6%다. 최종적으로 동연은 14개 공약 중 11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1개, 불이행한 공약은 2개가 있다. 지난해 동연이 이행한 공약으로 △동아리 내 친목 프로그램 기획 △블루 큐브 앞 오픈스페이스 공간 활용 △동아리방 문패 최신화 진행 △동아리연합회X동아리 간담회 진행 등이 있다. 

  지난 중간 공약 점검에서 이행을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블루 큐브 앞 오픈스페이스 공간 활용’은 공동연습실 1에 거울을 부착하는 것으로 대체 이행됐다. 동연 이지훈(소프트‧18) 회장은 “블루 큐브 앞에 거울 설치가 목표였지만, 기존 방음실이었던 공동연습실 1에 거울을 부착하는 방안으로 더 활용도를 높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리 내 친목 프로그램 기획’도 이행됐다. 이 회장은 “자기 동아리가 이만큼 친하다는 것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때문에 동아리 내부에서 친하지 않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동아리 친목을 도모하는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관 이정표 사업’은 부분 이행됐다. 동연에서 계획안 및 예산안까지 준비했지만, 본교 관리팀과 최종 조율이 안 돼 시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관리팀과 미팅까지 끝냈지만 동아리방 시창 문제와 얽혀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이행 공약 중 하나는 ‘동아리 지원금 사용 범위 확대’가 있다. 동아리 지원금 사용 범위 확대는 재산 관리에 대한 방안을 찾지 못해 불이행됐다. 이 회장은 “학‧예술 지원금이라는 동아리 지원금의 경우 구매팀의 규정에 따르면서 집행해야 한다”며 “컴퓨터 부품이나 카메라를 사게 되면 재산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하려면 공간의 제약이 크다”며 “장소 제약에 따라 활동하지 못하는 부분이 매우 아쉽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제53대 인문대학 학생회 ‘인문을 비추다, 샤인

김성민(일어일문·20) 전 학생회장 권한대행

  제53대 인문대학 학생회 ‘인문을 비추다, 샤인’(이하 인문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96%다. 최종적으로 인문대는 27개 공약 중 26개 공약을 이행했고 1개 공약을 부분 이행했다. 불이행한 공약은 없다. 지난해 인문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해오름식 △인문대학 취업 특강 △인문대학 내 인권 피해 사례 수집 창구 개설 등이 있다. 

  지난 중간 공약 점검에서 불이행 공약이었던 ‘인문대학 내 인권 피해 사례 수집 창구 개설’은 인권 교육 진행으로 대체 이행됐다. 인문대 김성민(일어일문‧20) 전 학생회장 권한대행은 “해당 공약을 이행할 경우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주제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문대가 부분 이행한 공약으로 ‘인문대학 내 타전공 학점 인정 교과목 확대’가 있다. 인문대에서 해당 공약 이행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추진했지만, 타전공 인정 교과목 확대의 권한은 각 학과의 학과장 및 교수에게 있어 부분 이행됐다. 

  김 전 권한대행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학생 사회에 관심 가져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39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우리의 소리 함께할 바다: 바다’

정지이(정치외교·18) 전 학생회장(좌)과 강지혁(언론홍보·17) 전 부학생회장(우)

  제39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우리의 소리 함께할 바다: 바다’(이하 사회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92%다. 최종적으로 사회대는 26개의 공약 중 24개 공약을 이행했고 2개 공약을 부분 이행했다. 불이행한 공약은 없다. 지난해 사회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슬기로운 사과기행 △애플데이 △조만식기념관의 다양한 문제 해결 등이 있다. 

  지난 공약 중간 점검에서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슬기로운 사과기행’은 최종 이행됐다. 슬기로운 사과기행은 사회대의 1년 기획 행사로 △3월 △5월 △6월에 각각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행사 진행 △5월 광주 역사기행 진행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행사 진행하는 등 매달 주제를 정해 진행됐다. 사회대 정지이(정치외교‧18) 학생회장은 “매달 사회과학도로서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 역사를 기억하고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진행한 행사”라며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번의 기행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정 학생회장은 “1,200명 사회과학대학 학우분들의 높은 관심이 있었기에 지난 1년간 학우 여러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사회과학대학의 존재 가치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54대 공과대학 학생회 ‘우리가 원하는 희망에 꿈을, Dream’

김강수(산업정보·18) 전 학생회장 (중앙)과 좌수민(건축·20) 전 부학생 회장(좌)과 장 찬(화학공학·18) 전 부학생회장

  제54대 공과대학 학생회 ‘우리가 원하는 희망에 꿈을, Dream’(이하 공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82.9%다. 최종적으로 공대는 35개 공약 중 29개 공약을 이행했고 6개 공약을 불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없다. 지난해 공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제2차 공학교육봉사 프로그램 △공학용 계산기 공동구매 △공대 대나무숲 등이 있다. 

  공학교육봉사 프로그램은 동작교육지원청과 영등포고등학교와 협업해 자신의 전공 지식을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공대 김강수(산업정보‧18) 학생회장은 “공학교육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전공 지식을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쳐주면서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공약 중간 점검에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공대와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전’은 슈파크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10‧29 참사로 인해 다른 곳에서 대체 이행됐다. 

  김 전 학생회장은 “코로나19가 끝나가고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학우 분들에게 비칠 학생회와 학생 사회를 기대하며 1년간 끝없이 지지해 준 공대 학우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15대 IT대학 학생회 ‘모두가 함께 그리는 궤도, allbIT’

서하영(컴퓨터·20) 전 부학생회장 (좌)과 박태현(전자정보·20) 전 학 생회장(중)과 신종원(전자정보·20) 전 부학생회장(우)

  제15대 IT대학 학생회 ‘모두가 함께 그리는 궤도, allbIT’(이하 IT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100%다. 최종적으로 IT대는 20개 공약 중 20개 공약 모두 이행했다. IT대가 이행한 공약은 △매 학기 학생 총회를 통한 직접적 소통 △형남공학관 콘센트 보수 △진로 지원사업 등이 있다. 

  지난 공약 중간 점검에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매 학기 학생 총회를 통한 직접적 소통’은 최종 이행됐다. ‘매 학기 학생 총회를 통한 직접적 소통’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총회가 개최되지 못하자 단과대 전체학생대표자대회(이하 단학대회)를 개최할 때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대체 이행됐다. IT대 박태현(전자정보‧20) 학생회장은 “IT대에 있는 모든 재학생 분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학생총회가 목표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열지 못했다”며 “단학대회를 진행할 때 참가 범위를 확대해 일반 학우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IT대 서하영(컴퓨터‧20) 부학생회장은 “공약보다도 학우 분들이 온라인 건의함을 통해서 주신 사항을 근거로 해결한 부분이 많았다”며 “온라인 건의함을 많이 애용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12대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들의 공간 당신의 목소리, 지금 여기에 Here’

조 은(경영·19) 전 부학생회장(좌)과 박기현(벤처중소·20) 전 부학생회장(우)

  제12대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들의 공간 당신의 목소리, 지금 여기에 Here’(이하 경영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79.3%다. 최종적으로 경영대는 29개 공약 중 23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1개, 불이행한 공약은 5개이다. 지난해 경영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경영인의 밤 △기업연계 농활 지원 △전공 교수님들과의 면담제도 개선 등이 있다. 

  지난 중간 공약 점검에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경영인의 밤’은 ‘경대인의 밤’ 명칭으로 이행됐다. 이어 ‘기업연계 농활 지원’은 자체 진행으로 대체 이행됐다. ‘학생회 월말평가 및 피드백’은 수요가 없어 중단돼 부분 이행됐다. 

  한편, 불이행한 공약 중 하나로 ‘사전공약 이행률 공개’가 있다. ‘사전공약 이행률 공개’는 업로드 시기를 놓쳐 불이행됐다. 조은(경영‧19) 부학생회장은 “이행률을 다시 올릴 때 퇴임사가 다 올라간 상태여서 시기를 놓치게 됐다”고 밝혔다. 

  조 부학생회장은 “학생회라는 존재도 학우분들의 지지 없이 운영되지 못하는 집단이므로 더 나은 숭실대, 더 나은 나의 학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52대 경제통상대학 학생회 ‘그대와 다시 마주하여 함께 꿈꾸는 Re:meet’

전표원(경제·20) 전 학생회장

  제52대 경제통상대학 학생회 ‘그대와 다시 마주하여 함께 꿈꾸는 Re:meet’(이하 경통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85.2%다. 최종적으로 경통대는 27개 공약 중 23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1개, 불이행한 공약은 3개가 있다. 지난해 경통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경통대 오픈채팅방 활성화 △전공과목 여석 문제 해결 △학술 공모전 개최 등이 있다.

  지난 공약 중간 점검에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전공과목 여석 문제 해결’은 최종 이행됐다. 경통대 전표원(경제‧20) 학생회장은 “여석이 부족한 적은 없어 따로 조치를 취할 일은 없었지만, 여름방학 때 계절 학기가 하나도 개설되지 않아 학사팀과 논의를 통해 한 개 과목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술 공모전 개최’도 최종 이행됐다. 전 학생회장은 “참여율이 저조하다 보니 모집 기간을 계속 연장해 시상 인원의 1.5배수 정도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이행한 공약 중 하나로 ‘멘토링 활성화’가 있다. ‘멘토링 활성화’는 여러 일정으로 시기를 놓쳐 불이행됐다.

  전 학생회장은 “학생분들의 관심이 없다면 학생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38대 법과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바른 길, 바:로’

김효준(법학·18) 전 학생회장(좌)과 김수경(법학·18) 전 부학생회장(우)
김효준(법학·18) 전 학생회장(좌)과 김수경(법학·18) 전 부학생회장(우)

  제38대 법과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바른 길, 바:로’(이하 법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87%다. 최종적으로 법대는 23개 공약 중 20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2개, 불이행한 공약은 1개가 있다. 지난해 법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어서와, 대면은 처음이지? △‘법대인의 밤’ 행사 개최 △숭실법대 굿즈 지금 「바로」 받기 등이 있다. 

  지난 공약 중간 점검에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법과대학인의 소양 「바로」 쌓기!’는 부분 이행됐다. ‘법과대학인의 소양 「바로」 쌓기!’ 중 ‘법과대학 기초강의 신설 추진’이 이행되지 못해 부분 이행으로 남았다. ‘법대 생활법률 지원 서비스’도 부분 이행됐다.

  한편, 법대가 불이행한 공약으로 ‘법과대학 학생회 자체 교내 주차증 지원’이 있다. 김 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사업과 겹치는 부분으로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법대는 지난해 10월 대동제 야간 주점 부스 운영을 통해서 얻은 수익금 150만 원을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김 학생회장은 “새벽 3시까지 같이 일해서 번 돈으로 기부해 보람찼다”고 전했다.

 

제38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그려나가는 Li:Fe’

김주영(의생명·19) 학생회장(우)과 한 결(화학·19) 부학생회장(좌)

  제38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 당신과 함께 그려나가는 Li:Fe’(이하 자연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은 75%다. 최종적으로 자연대는 24개 공약 중 18개 공약을 이행했다. 부분 이행한 공약은 1개, 불이행한 공약은 5개가 있다. 지난해 자연대가 이행한 공약으로 △자연과학대학 체육대회 △자연과학대학시설 복지 개선 △자연과학대학 소모임 지원 △대학 교재중고 장터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있다. 

  지난 공약 중간 점검에서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이었던 ‘자연과학대학 체육대회’는 최종 이행됐다. 자연대 김주영(의생명‧19)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처음 개최됐던 대형 행사로 총 200명이 넘는 자연대 학우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불이행 공약 중 하나로 ‘자연과학대학 연합 소모임 개설’이 있다. 김 학생회장은 “한 학과에 기존 소모임을 연합 소모임으로 승격시키고자 여러 논의를 했지만, 학과의 특성에 맞춘 해당 소모임만의 개성을 존중하기로 해 승격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김 학생회장은 “임기를 새로이 시작한 학생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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