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22학년도 2학기가 시작된다. 학생 대표자들의 임기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서 본지는 △인문대 △자연대 △법대 △사회대 △경통대 △경영대 △공대 △IT대 △동아리연합회 총 9개 단위의 공약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의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이때 일정한 기간마다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공약은 이행을 위한 노력 중으로 표기했다. 공약 중간 점검을 통해 2022학년도 각 단과대학 학생회·동아리연합회가 이행한 공약과 앞으로 이행해야 하는 공약을 살펴보자.

 

제53대 인문대학 학생회 ‘인문을 비추다, 샤인’

류혜림(국어국문·20)학생회장(좌)과 김성민(일어일문·20) 부학생회장(우)
류혜림(국어국문·20)학생회장(좌)과 김성민(일어일문·20) 부학생회장(우)

  제53대 인문대학 학생회 ‘인문을 비추다, 샤인’(이하 인문대)의 공약 이행률은 44.4%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12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14개 △불이행: 1개다. 인문대는 △고민사거리 제휴 체결 △학과, 학부 전공 소모품 지원 △소통창구 활성화 등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다.
  또한 △청소 미화 노동자 간담회 △조만식기념관 미화 개선 △인문대학 내 타 전공 학점 인정 교과목 확대 △샤인 서당 △월간 샤인 △귀.인.방.문 등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청소 미화 노동자 간담회’는 지난 3월 진행됐으며, 오는 2학기에도 후속 간담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문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대와 함께 쓰레기통을 재설치하고 쓰레기 처리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우선으로 각 학과, 학부 단위에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선 직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인문대학 내 인권 피해 사례 수집 창구 개설’ 공약은 불이행됐다. 단과대 차원에서 수집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문대는 해당 공약을 방학 중 학생 대표자 인권 교육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인문대는 “복지국에서 교육 센터를 찾아보고 있고, 개강 전에 인문대 운영위원회와 집행부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문대는 “대면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학우들이 대면 행사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2학기에는 더 즐거운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38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그려나가는 Li:Fe’

김주영(의생명·19) 학생회장(우)과 한 결(화학·19) 부학생회장(좌)
김주영(의생명·19) 학생회장(우)과 한 결(화학·19) 부학생회장(좌)

  제38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그려나가는 Li:Fe’(이하 자연대)의 공약 이행률은 70.8%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17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7개 △불이행: 0개이다. 자연대는 △새내기 새로 배움터 △자연대 소모임 지원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자연대는 “1학기에는 ‘새내기 새로 배움터’ 공약에 집중했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오프라인만큼의 재미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대 연합 소모임 개설 △선배 초청 강연 △자연대 체육대회 △시험 기간 스터디룸 마련 등의 공약은 2학기에 이행될 전망이다. 자연대 소속 학과 소모임 중 단과대 소모임으로 승격 의사가 있는 경우 오는 2학기 자연대 학생 대표자 회의를 통해 승격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 초청 강연’은 여름방학 중 이행을 목표로 했으나, 진로취업센터와 논의한 결과 2학기에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시험 기간 스터디룸 마련’ 공약도 2학기에 진행될 전망이다. 자연대는 “2학기에는 체육대회에 집중할 것”이라며 “2019년 이후 진행하지 못한 체육대회를 개최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연대 선거운동본부 출마 당시 공약에 포함돼 있지는 않았으나, 자연대 소개 영상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연대는 “비대면 대학 생활에 아쉬움이 있을 학우들을 위해 학과별로 유용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왓츠인마이백’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38대 법과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바른 길, 바:로’

김효준(법학·18) 학생회장(좌)과 김수경(법학·18) 부학생회장(우)
김효준(법학·18) 학생회장(좌)과 김수경(법학·18) 부학생회장(우)

  제38대 법과대학 학생회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바른 길, 바:로’(이하 법대)의 공약 이행률은 34.8%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8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15개 △불이행: 0개이다.
  법대가 지난 학기 중점적으로 이행한 공약은 △바:로X고민사거리 ‘깐부’ 프로젝트 △법대 학생회 산하 기구 교육지원팀 신설 △소통으로 숭실법대 바로 잡기 등이다.
법대는 “오프라인 익명 소통함을 만들어 매월 피드백하고 있다”며 “국제법무학과의 등록금 반환과 관련된 문제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법대 생활법률 지원 서비스 △어서와, 대면은 처음이지? △법대 진로도우미 △법대 학우들의 소양 바로 쌓기 등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법대 생활법률 지원 서비스’는 8월 중으로 기획안을 작성해 9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 또한 법대는 ‘어서와, 대면은 처음이지?’에서 총 MT와 ‘뻔선-뻔후 바로 찾기’를 세부 공약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 초 예정했던 총 MT는 10월 초로 연기하고, ‘뻔선-뻔후 바로 찾기’는 ‘바른 법대 길잡이’ 행사로 대체하여 진행했다. 이어 ‘법과대학 진로 도우미’는 법대 정보 전달 자료집 책자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행됐다.
  법대는 “공약 이행률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 수 있었다”며 “2학기에도 법대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제39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우리의 소리 함께할 바다: 바다’

정지이(정치외교·18) 학생회장(좌)과 강지혁(언론홍보·17) 부학생회장(우)
정지이(정치외교·18) 학생회장(좌)과 강지혁(언론홍보·17) 부학생회장(우)

  제39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우리의 소리 함께할 바다: 바다’(이하 사회대)의 공약 이행률은 34.6%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9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17개 △불이행: 0개다.
  사회대가 이행한 공약으로는 △SSU-tudy △다전공 사례 모음집 △교내 정보전달 알리미 △사회과학대학교 소모임 활성화 △해오름식 등이 있다. ‘SSU-tudy’는 사회대 △대외활동 △공모전 △자격증 시험 등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가진 사회대 학우들이 팀을 이루고, 매주 보고서를 작성하며 우수 팀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사회대는 △사회대 학술대회 △애플데이 △슬기로운 사과기행 △Social Science International Day 등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사회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은 ‘슬기로운 사과기행’이다. 사회대는 “역사적 사건을 학우들이 기억하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주제를 선정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만식기념관의 다양한 문제 해결’ 공약은 ‘조만식기념관 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조만식기념관을 함께 사용하는 인문대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조만식기념관 지킴이’는 기존 문제였던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침수 △흡연 구역 △음식물 처리  문제들을을 안내 및 해결하는 공약이다.
  사회대는 “대면 행사 참여율이 높아 학우들의 열정을 알 수 있었다”며 “지난 학기에 받은 피드백을 중심으로 2학기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제52대 경제통상대학 학생회 ‘그대와 다시 마주하여 함께 꿈꾸는 Re:meet’

전표원(경제·20) 학생회장(좌)과 박민지(글로벌통상·20) 부학생회장(우)
전표원(경제·20) 학생회장(좌)과 박민지(글로벌통상·20) 부학생회장(우)

  제52대 경제통상대학 학생회 ‘그대와 다시 마주하여 함께 꿈꾸는 Re:meet’(이하 경통대)의 공약 이행률은 37.0%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10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17개 △불이행: 0개다.
  경통대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숭덕경상관 시설 및 교내 편의시설 소개 △경통대 오픈채팅방 활성화 △숭덕경상관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 등을 이행했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서 합격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한 학생에 한해 전원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숭덕경상관 시설 및 교내 편의시설 소개’는 영상으로 제작돼 개강 전 신입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경통대는 △선배초청 강의 및 취업 수기 수집 △전공과목 여석 문제 해결 △숭덕경상관 화장실 개편 △학술 공모전 개최 등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매년 진행된 선배초청 강의는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공과목 여석 문제 해결’에 대해 경통대는 “경통대에서 전공과목 여석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교양 과목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 모니터링한 뒤 여석을 증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도 개편했다. 화장실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자 했으나, 건물 구조상의 문제 때문에 파티션을 설치했다. ‘학술 공모전 개최’에 대해 경통대는 “경통대 내부 공모전은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학생회가 기획 및 홍보를 하면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획했으며, 현재 공모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제12대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들의 공간 당신의 목소리, 지금 여기에 Here’

방민서(경영·19) 학생회장(좌)과 조 은(경영·19) 부학생회장(우)
방민서(경영·19) 학생회장(좌)과 조 은(경영·19) 부학생회장(우)

  제12대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들의 공간 당신의 목소리, 지금 여기에 Here’(이하 경영대)의 공약 이행률은 29.2%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7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10개 △불이행: 7개이다. 
  경영대가 이행한 공약으로는 △흡연구역 재정비 △숭덕경상관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 △경영대 봄축제 개최 등이 있고,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으로는 ‘숭덕경상관 화장실 환경개선’과 ‘경영인의 밤’이 있다. 경영대는 제62대 총학생회에게 흡연구역 재정비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 숭덕경상관을 이용하는 경통대와 협업해 음식물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변기 레버를 확인해달라는 안내판을 붙였으며, 화장실 입구에는 커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경영대는 오는 12월에 ‘경영인의 밤’을 진행하기 위해 9월부터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경영대는 △Zoom 계정 대여 △학생회 월말평가 및 피드백 △경영대 학교생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다. ‘Zoom 계정 대여’와 ‘학생회 월말 평가 및 피드백’은 지난 1학기에 시행한 바 있으나, 수요가 적어 중단됐다. 경영대는 “저조한 피드백 참여율을 해결하기 위해 봄축제, 간식 행사 같은 대면 행사에서 직접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소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생활 멘토링 프로그램은 각 학과(부) 차원에서 진행한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과 중복되기 때문에 이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제54대 공과대학 학생회 ‘우리가 원하는 희망에 꿈을, Dream’

김강수(산업정보·18) 학생회장(중앙)과 좌수민(건축·20) 부학생회장(좌)과 장 찬(화학공학·18) 부학생회장
김강수(산업정보·18) 학생회장(중앙)과 좌수민(건축·20) 부학생회장(좌)과 장 찬(화학공학·18) 부학생회장

  제54대 공과대학 학생회 ‘우리가 원하는 희망에 꿈을, Dream’(이하 공대)의 공약 이행률은 57.1%이다. △이행: 20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8개 △불이행: 7개이다.
  공대는 △공학용 계산기 공동구매 △공대 대나무숲 △제2차 공학교육봉사 프로그램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반면 △공대와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전 △형남홀 야간 개방 △축제 부스 등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학기 공대는 ‘공대 대나무숲’을 신설했으나, 참여 학생 수는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레는 일화 이야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2차 공학교육봉사 프로그램’은 영등포고등학교와 동작구 교육청과 함께 방학 중에 진행했다. ‘형남홀 야간 개방’에 대해 공대는 “지난 1학기에는 코로나19로 야간 개방을 하지 못했다”며 “2학기에는 개방할 수 있도록 학교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의실 대여사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을 통한 공지 △새내기 축구 대회 개최는 불이행했다. ‘강의실 대여사업’은 유세인트에서 강의실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학교 시스템이 바뀌면서 앞으로도 유세인트를 통해 운영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은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이행되지 못했으며, ‘새내기 축구 대회’는 △자연대 △공대 △IT대가 함께 진행하는 ‘사이언스 리그’로 대체됐다.
  공대는 “대면 행사를 진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 완벽히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2학기에는 학우들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5대 IT대학 학생회 ‘모두가 함께 그리는 궤도, allbIT’

박태현(전자정보·20) 학생회장(좌)과 서하영(컴퓨터·20) 부학생회장(우)
박태현(전자정보·20) 학생회장(좌)과 서하영(컴퓨터·20) 부학생회장(우)

  제15대 IT대학 학생회 ‘모두가 함께 그리는 궤도, allbIT’(이하 IT대)의 공약 이행률은 23.8%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5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16개 △불이행: 0개이다.
  IT대는 △수업 중 부당 피해사례 관련 소통창구 구축 △설문조사를 통한 학생 의견 수렴 △융합 전공 홍보 및 희망 사항 의견 수렴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부당 피해 사례와 불만 사항 조사 등은 온라인 건의함을 통해 상시로 받고 있다. IT대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MT 계획 등은 학우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융합 전공 홍보 및 희망사항 의견 수렴’을 위해 인스타그램 링크 트리를 통해 의견을 받고 있다.
  IT대가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공약으로는 △매 학기 학생 총회를 통한 직접적 소통 △형남공학관 콘센트 보수 △대학원 관련 정보 공유 △IT대학 공모전 추진 △IT대학 소속 학부 지원 사업 △진로 지원사업 △매 학기 학생 총회를 통한 직접적 소통 등이 있다. IT대는 “형남공학관 콘센트 보수는 환경 개선 TF에 안건으로 상정해서 방학 중에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원 관련 정보 공유’는 2학기 종강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IT대는 “온·오프라인 건의함으로 소통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행사 기획의 아쉬움은 피드백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

이지훈(소프트웨어·18) 회장(좌)과 이가영(법학·20) 부회장(우)
이지훈(소프트웨어·18) 회장(좌)과 이가영(법학·20) 부회장(우)

  제39대 동아리연합회 ‘동아리가 모여 하나되는 우리 은하SSU’(이하 동연)의 공약 이행률은 50.0%이다.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7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5개 △불이행: 2개이다. 동연이 이행한 공약은 △동아리연합회X동아리 간담회 진행 △총학생회X동아리연합회 봄축제 개최 △동아리 박람회 확대 개최 △우수동아리 시상 방법 변경이다. 동연-동아리 간담회는 상담 형식으로 상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동아리 박람회는 지난 1학기에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됐다.
  현재 동연은 △동아리 내 친목 프로그램 기획 △블루 큐브 앞 오픈스페이스 공간 활용 △학생회관 이정표 사업 △동아리방 문패 최신화 진행 등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블루큐브 앞 오픈스페이스 공간의 경우, 관리팀과 미팅을 진행하고 전면 거울을 설치할 예정이다. 학생회관 이정표 사업에 대해 동연은 “동아리방과 출구의 정확한 안내를 위해 10월 전에 이정표를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리 지원금 사용 범위 확대’와 ‘개선된 동아리방 대여사업 진행’은 불이행됐다. ‘개선된 동아리방 대여사업 진행’은 동아리방이 없는 동아리가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동아리방 공실이 없어 이행되지 못했다.
  동연은 “1학기에는 학생 이용 시설 개방을 위해 가장 노력했다”며 “2학기에 이행되지 않은 학생회관 시설 보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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