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본교 중앙동아리 플레이버 회장을 맡고 있는 김환희입니다. 동아리에서 하우스라는 장르를 맡고 있습니다.
플레이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플레이버는 본교 유일무이 중앙 스트릿댄스 동아리다. 다양한 장르의 스 트릿댄스를 기반으로 공연과 배틀 위주 활동을 한다. 공연은 매년 정기 공연과 축제 무대를 하고 배틀은 플레이버 자 체에서 기획한 프리스타일 배틀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교내외에 스트릿댄스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플레이버의 1년간 활동이 어떻게 구성 돼 있는지 궁금하다.
매년 1월 선보이는 정기 공연과 본교 축제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신입 기수와 주기수가 나뉘어 활동하는데 3월에 신입 기수가 장르를 선택하면 주기수가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기 공연은 1년 동안 연습한 장르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여름 방학부터 준비한다. 축제 공연은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두 달 전부터 공연을 준비한다. 정기 공연과 달리 축제 공연은 다양한 장르가 융합해서 창작 안무를 선보인다.
플레이버만의 특별한 행사는 무엇인가.
대동제 기간 중 F-POP 배틀을 개최한다. F-POP 배틀이란 1대1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이다. F-POP 배틀을 위해 DJ와 3명의 심판 이 필요한데 DJ는 동아리 부원 중 한 명, 3명의 심판은 △지난해 우승자 △동아리 선배 △현장 관객으로 구성된다. 즉흥적으로 펼쳐지는 댄스 배틀이기 때문에 우승자로 선정되는 기준은 △음악 해석력 △창의력 △기술력이다.
SNS 홍보 영상 제작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운영진들이 동아리 홍보를 위해 영상 기획을 하면 동아리 선배 중 영상 촬영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의뢰를 드린다. 그렇게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과 기억 에 남는 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1월에 있는 정기 공연을 위해 2학기부터 직접 안무 창작을 하며 연습한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도 계속 연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거나 공연을 준비하는 데 무리가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준비한 공연인 만큼 완성도 있게 무대를 올리고 박수를 받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린다.
플레이버는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다.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춤에 대한 열정과 진심만 있다면 누구든지 와서 함께 즐 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