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월) 동작구가 ‘동작구 외국인 생활안내서(이하 생활안내서)’를 배포했다. 생활안내서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제작된 책자다. 생활안내서는 △동작구 소개 △동작생활 첫걸음 △동작생활 더하기 △관련 기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동작생활 첫걸음’의 경우 △외국인 등록 및 체류지 변경 △증명서 발급 △쓰레기 배출방법 등 기본 생활정보가, ‘동작생활 더하기’에는 보육 및 상담 서비스와 문화체육시설정보 등 동작구의 특화정책이 포함됐다.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
지난 3월 출범한 동작구 빌라관리센터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택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동작구는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에서 총 3개의 빌라관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빌라관리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아파트에 준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동작구 주택정책팀 박상민 주무관은 “빌라관리센터를 통해 아파트와 달리 관리사무소가 부재한 빌라 지역 주민과 즉각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 부서 민원사항에도 함께 응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빌라관리센터는 대표번호를 개설하고
오는 2028년 노들섬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에 지난 20일(목)부터 노들섬 강변부 공사가 시작됐다. 이번 공사는 노들섬의 생태 복원과 수상 접근성을 높이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의 대규모 도시‧문화 재생 사업으로 ‘한강 랜드마크’ 건설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노들섬은 △높이 △건폐율 △용적률 제한과 복잡한 심의 절차로 인해 다양한 디자인의 건축물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3년 2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정책을 발표하고 노들섬을
지난달 26일(월) 040번 버스가 개통됐다. 040번 버스는 용산에서 출발해 강남구 개포동으로 향하는 버스다. 노선 중 주요 정류장은 △용산역 △노량진역 △숭실대입구역 △사당역 △강남역으로 왕복 85개의 정류장을 지난다. 버스의 총 운행거리와 운행시간은 38.5km, 185분이다. 040번 버스는 용산으로 대표되는 0권역에서 출발해 강남구가 속한 4권역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으로 노선명에 ‘0’과 ‘4’가 부여됐다.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은 “040번 버스의 명칭은 0권역과 4권역을 잇는 버스 중 가장 먼저 신설된 버스라는 뜻을 담
동작구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운영 기구인 ‘전세사기 지킴이(이하 지킴이)’를 확대한다. 지난달 7일(수) 동작구청은 ‘전세사기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해 지킴이 15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들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사무소의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로 동작구의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활동한다. n 지킴이는 부동산 가격 및 이슈 등을 조사하고 주변시세, 근저당설정 명세 등을 검토해 관할지역 전셋값 상담 및 계약 시 알아야 할 내용을 안내한다. 또한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 보기 동행 △주거정책 연계 △동별 전세
지난 7월 동작구는 사당로22길 등 5곳에 범죄예방디자인(이하 CPTED) 시설물 신규 설치를 진행했다. CPTED는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범죄에 취약한 도시환경에 △감시 △접근 △통제 기능을 접목해 범죄 발생 기회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환경 설계 디자인이다. 동작구는 CPTED를 통해 112 신고 건수를 18% 줄이는 등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동작구는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