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진다. 등록금 인상, 단과대 신설 등 중대한 사안으로 부담감이 가중되는 와중에도 두 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출마표를 던졌다. 본지는 ‘숭실을 향한 집중, FOCUSS:U’ 선본과 ‘함께 외치는 변화의 목소리 SSU:D’ 선본을 만나 1년간 학생사회를 건설할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기호 1번 ‘숭실을 향한 집중, FOCUSS:U’ 소통에 집중하는 총학생회 '숭실을 향한 집중, FOCUSS:U' 선본의 명칭과 그 의미 소개 부탁드린다. 정: ‘Focus’와 ‘SS
우리의 함성으로 가득 채운 기억들 비가 내려도 식지 않는 청춘의 열기
2025학년도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 학생 대표자들의 임기 또한 어느덧 세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1학기 동안 단과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학생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렇다면 이들의 공약은 얼마나 이행됐을까. 본지는 △경영대 △경통대 △공대 △법대 △사회대 △인문대 △자연대 △IT대 총 8개 단위의 공약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각 단과대 의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제15대 경영대 학생회 ‘흔들림 없이 언제나
학사부터 복지 및 건물별 공약까지 제6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4개 분야의 정책과 106개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학기가 마무리되고 2학기 개강을 맞아 본지는 총학 김주영(국제법무·21) 총학생회장(이하 총)과 황명연(사학·22) 부총학생회장(이하 황 부), 한규연(전기공학·20) 부총학생회장(이하 한 부)을 만나 이행 정도를 점검했다. 총학 비교공약자료집을 토대로 모든 공약의 이행 여부를 살펴본 후 △이행 △이행을 위한 노력 중 △불이행으로 분류했다. 총학의 공약 이행 현황은 이행: 47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59개다.
제42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은 ‘함께 만들어가는 눈부신 도약’을 외치며 총 13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임기가 3개월 가량 남은 시점, 동연은 △학생회관 이정표 사업 △활동증명서 발급 절차 체계화 △사물함 대여사업 △학생회관 노후시설 점검 및 보수 등을 진행했다. 본지는 동연 방민석(금융·20) 회장(이하 정)과 조정운(산업정보·22) 부회장을 만나 공약 이행 정도를 점검했다. 동연의 공약 중간 이행 정도는 △이행: 11개 △이행을 위한 노력 중: 2개 △불이행: 0개로 84.62%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학생회관 이정표의 가시성
지난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2025학년도 봄축제 위량제가 개최됐다. 이날 △동아리 부스 △Global Day 부스 △연예인 무대 △동아리 무대 등이 행사를 빛냈다. 이번 봄축제에서는 △슈파크 관람석 증축 △본인 인증 강화 △캠퍼스시네마 등이 진행되며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지난 18일(화)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제13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모든 빛을 모아 학생 사회를 비추다, 온빛’ 원종현(정치외교·20), 권승민(회계·22)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합동공청회가 열렸다. 원종현 정후보(이하 정)와 권승민 부후보를 만나 공약을 들어 봤다. 숭대시보: 기존 감사시행세칙 제37조에 따르면 총학생회원이 감사자료 열람을 요청하는 경우 중감위원 동석 하에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세칙과 공약이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 정: 기존 세칙상으로는 일부 조건하에 열람을 거부
지난달 10일(월)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대한 총장-학생 간담회’가 진행됐다. 본지는 등록금 인상의 배경과 결정 과정을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간담회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전임교원 채용 교무팀 최형신 팀장: 교원 채용에 관해선 학령인구감소라는 이유가 있다. 2015년부 터 정부는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을 위해 여러 평가를 실시해 왔다. 본교는 좋은 성적으로 통과해 정원 감축하는 상황은 없었다. 이전에는 정원은 감축을 감안해 교원 임용도 제한적으로 줄여 나가야 하지 않냐는 얘기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란 등록 금을 심의·책정하는 기구로서 △학교위원 5 인 △학생위원 5인 △외부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등심위는 학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지만 그 과정과 내용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본지는 이번 등심위의 주요 논의 사항과 쟁점을 심층 취재해 등록금 인상의 배경과 결정 과정을 조명했다. 본교 등심위 위원장 겸 장경남 학사부총장과 등심위 학생위원 겸 제65대 총학생회 김주영(국제법무‧21) 총학생회장을 만나 각 측의 입장은 무엇이었으며 최종 결정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알
학부 등록금 12년 만에 인상… 과거 본교는? 올해 본교는 학부 등록금을 4.95% 인상하며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본지가 분석한 ‘2007년 ~2025년 학부 등록금 증감 추이’ 자료에 따르면 본교는 △2007~2008년: 인상 △2009: 동결 △2010~2011: 인상 △2012~2013: 인하 △2014~2024: 동결을 택했다. 본교는 지난 2007년 학부 등록금을 9% 인상했으며 2008년에도 최저 5%에서 최고 7.9%까지 학과별 차등 적용했다. 2009년에는 전년도 인상분을 동결했
올해 사립대학의 62.3%가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본교 또한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논의 결과 등록금의 4.95%를 인상했다. 본지는 사립대학의 등록금 인상 현황과 인상분 사용처를 살펴보고 △대학별 학생 반응 △1인당 장학금 및 교육비 △법인전입금 및 법정부담금 등을 분석했다. 수도권 사립대학 등록금 인상 현황 올해 전국 사립대학 151개교 중 94개교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등록금 인상률은 △5.00~5.49%: 47개교 △4.00~4.99%: 37개 교 △3.00~3.99%: 8개교로 나타났다. 수도권 사립
지난 18일(월) 2025학년도 총학생회 후보자 합동공청회가 개최됐다. 각 후보자들은 공청회에서 자신들의 공약에 대해 신문방송국과 청중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보자들은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기호 1번 ‘당신의 바람, 우리의 숭실 WE:SSU’ 선거운동본부 손승민(정치외교·20) 정후보(이하 정), 정태영(소프트웨어·23) 부후보(이하 부) 숭대시보: 등록금 인상 대응을 공약하며 법정 부담금 인상, 학생 복지 예산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최소화를 언급했다. 법정 부담금을 인상
2025학년도는 제16대 총장이 선임되며 새로운 4년이 시작될 중요한 시기다. 여러 대학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이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본교는 세 후보가 총학생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전한 선거가 되길 바라며 제65대 총학생회 △기호 1번 ‘당신의 바람, 우리의 숭실 WE:SSU’ △기호 2번 ‘우리의 소망이 울려퍼지는 숭실 SSU:피치’ △기호 3번 ‘우리의 숭실에 확신을 S:SURE’ 을 만나 인터뷰했다. 기호 1번 ‘당신의 바람, 우리의 숭실 WE:SSU’ 당신의 “바람”을 이루는 총학생회 ‘당신의 바람, 우리의 숭실 WE:S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지난달 10일(목)부터 다음달 30일(월)까지 해외 기독교 유물 초청전 ‘영감 Inspiration, 흔적 Traces, 숭실 Soongsil’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에서 온 다양한 기독교 유물을 통해 성경과 기독교의 역사적 유산을 재발견하고 본교의 기독교적 정체성과 그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나 개교 127주년 및 재건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 기독교의 역사 속으로 본지가 다녀왔다. 영감 Inspiration 이번 전시는 미국 Ins
평양 숭실에서부터 127년의 기억을 밑거름 삼아 어느덧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본교는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며 ‘최초의 어제, 최고의 내일’을 향한 도약을 알렸다. 본지는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기념예배 △해외 기독교 유물 특별전 “영감, 흔적, 숭실” △기념만찬에 참석해 숭실 개교 127주년을 맞이한 숭실인의 모습을 담았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운데, 대동제의 무대는 학생들이 만들어 낸 열정의 장이었다.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진 다양한 공연들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4면에서는 대동제 1일차부터 3일차까지 이뤄진 뜨거운 무대의 감동을 담았다.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지난달 30일(월)부터 지난 2일(수)까지 2024 대동제 ‘VERITAS:환상’이 개최됐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다양한 동아리와 학과에서 주간 부스를 운영했다. ‘환상’적이었던 이번 대동제의 현장의 부스를 본지가 담았다.
올해는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이한 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본교는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본지 역시 그 세월을 함께한 바, 글로써 역사를 기록했다. 본지가 기억하는 서울숭실의 70년은 어떨까? 127년의 뿌리가 받치고 있는 70년의 꽃을 되돌아봤다. < 제585호 / 1991년 10월 28일(월) > ‘첨단 3개학과 신설 1백30명 증원’ 본교 공과대학에 첨단학과인 △인공지능학과 △정보통신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신설됐다. 이로써 92학년도 입학 정원이 130명 늘어났다. < 제628호 / 1993
지금 당장 징역 살 각오로 총학생회장에 출마하겠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겠는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는데 징역까지 살 각오로 임해야 하나 반문할 것이다. 과거 군사 정권이 권력을 장악했을 시절에는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국가의 처벌을 무릅쓴 시절이 있었다. 숭전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윤여연(법학‧74) 동문도 징역 살 각오로 총학생회장에 출마했다. 윤 동문은 졸업하지 못 했지만, 역사적 사명감에 따라 총학생회장에 출마해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에 맞서 ‘서울의 봄’을 지켜내고자 했던 인물이다.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올해는 본교가 일제에 저항해 자진 폐교하며 격변의 역사를 지나, 이곳 서울에서 재건된 이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본교는 평양 숭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울에서의 숭실 역시 우리 민족의 앞날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기념해 본교 △재학생 △교수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체육대회 △학술 심포지엄 △식수 행사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