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본교 다전공 포기 비율은 약 13.8%로 나타났다. 전체 다전공 이수자 1,906명 중 263명이 이수를 포기한 것이다. 이는 2023학년도 1학기 다전공 포기 비율 10.5% 대비 3.3%P 높은 결과다. 이번 통계에는 △복수전공 △부전공 △심화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이 포함됐다. 단과대별 다전공 포기 비율은 자연대가 19.05%로 가장 높다. 이어 △법대: 18.57% △경영대: 16.15% △IT대: 15.76% △경통대: 14.81% △공대: 14.44% △인문대: 10.97% △사회대: 8.37% 순으로 높았다
2026학년도부터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이 개편된다. 비교과 마일리지는 슈패스(SSU-PATH)를 통해 신청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추후 쌓은 마일리지를 통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프로그램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차등 부여된다. 이번 개편으로 운영방식 및 장학금 금액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학기별 마일리지 순위대로 장학금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신청 연도에 한해 누적된 마일리지 순위대로 연 1회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기존에는 장학금 프로그램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신청 없이 전체
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 오후 9시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투표율이 58.20%로 마감됐다. 이는 2025학년도 투표율 58.75% 대비 감소한 수치다. 이번 정기선거는 AI대를 제외한 △총학생회(이하 총학)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학과 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가 출마했다. 총학 투표율 전년 대비 감소해 총학 정기선거 투표율은 2022학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해 왔으나, 이번 정기선거에서 소폭 하락했다. 총학 정기선거 투표율은 △2022학년도: 51.03% △2023학년도:
올해부터 동아리방 배정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동아리방을 배정받지 못한 정동아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금) 동아리 자생심사 절차가 종료된 이후 최종적으로 2개의 정동아리가 동아리방을 배정받지 못했다. 본교 중앙동아리는 △인가동아리 △정동아리 △준동아리로 구분되며 동아리방은 인가동아리와 정동아리에 한해 배정된다. 일부 정동아리가 동아리방을 배정받지 못한 것은 학생회관 내 배정 가능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본교 제42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방민석(금융·20) 회장은 “매년 신규 동아리가 꾸준히 등록되고 있음에도 학생회관 내
본교의 특허 출원수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은 새로운 공업적 기술을 발명한 발명자가 국가에 특허를 요구하는 절차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본교의 국내 특허 출원수는 △2022년: 205개 △2023년: 214개 △2024년: 218개로 상승했다. 해외 특허 출원도 △2022년: 63개 △2023년: 65개 △2024년: 68개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본교의 특허 출원 증가에는 △산학협력진흥팀의 특허 출원 장려 △연구 규모 확장 및 분야 다양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금) 2026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올해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173표 차이로 기호 1번 ‘숭실을 향한 집중, FOCUSS:U’(이하 포커슈)가 당선됐다. 이에 박충만(벤처중소‧23) 정후보와 안가은(산업정보‧23), 이시은(글로벌미디어‧23) 부후보는 45.1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66대 총학에 선출됐다. 기호 2번 ‘함께 외치는 변화의 목소리 SSU:D’ 구정모(기계‧21) 정후보와 박동운(글로벌통상‧23), 백현서(사회복지‧23) 부후보는 득표율 42.73%로 낙선했
지난 13일(목) 열린 제7차 대학평의원회에서 ‘학사학위취득 유예제도’(이하 유예제도)가 신설됐다. 이번 제도 도입은 이번 학기부터 폐지된 0학점 재학 제도(이하 0학점제)를 대체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0학점 재학생들이 받던 혜택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유예제도는 학사학위취득 유예생이 최대 두 학기 동안 졸업을 유예할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간 동안 재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학사학위취득 유예생은 학점, 졸업논문 등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한 학생을 뜻한다.기존 0학점제와 유예제도는 △학적 상태 △가능 학기 △신청 자격 △행정 처리
오는 12월 22일(월)부터 2월 28일(토)까지 본교 학생식당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이는 본교 제6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복지 공약인 ‘학생식당 식사 시간 제외 학습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에 기반해 추진됐다. 총학 허동훈(정보사회‧21) 복지국장은 “해당 공약의 연장선상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계획했고 본교도 학생식당 활용 방안에 공감해 오는 겨울방학에 공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식당을 학습 및 휴게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허 복지국장은 “총학이 실시한 지난 학생 만족도
본교 학사 조교의 업무 범위가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단과대별로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 조교 인사 규정 제2조 제4항에 따르면 ‘학사 조교 및 교육연구조교의 세부 업무 분담은 총장이 따로 정하는 바에 따른다’고 명시돼 있다. 본교 학사 행정지회 이주희 지회장은 “업무 범위가 규정으로 정해져 있지만, 기준이 불분명해 단과대마다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업무 편차를 줄이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서는 학사 조교의 업무가 구체적으로 구분 및 규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본교는 학사 행정 전반을 학사 조교가
오는 20일(목) 숭실평화통일연구 원 주최로 ‘도시민의 일상생활을 통 해 본 북한과 사회주의 국가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한 제4회 국제학술대 회(이하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학술 대회는 국민일보(CCMM) 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주민의 일 상과 도시공간 변화, 사회주의 국가 의 통제 방식 약화 가능성 등을 다각 도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주제로는 △북한 내 AI 기반 감시 의 잠재력과 회피 전략 △공산주의 폴란드의 감시 관행 △평양과 혜산 사회주의 기업 노동자의 일상생활 비교 연구 등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본교의 유지취업률이 86.4%로 졸업생 1,500명 이상 대학 중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 중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취업률 집계 기준일로부터 한 해 동안 같은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또한 취업률은 70.9%로 8위를 달성했다.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와 관계없이 △진로 및 취업 상담 △면접 클리닉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실시 중이다. 또한 1학기에는 △비전공자 IT 소양 계발
2025학년도 2학기 개설 교과목 총 2,256개 중 147개의 수업이 동영상 강의계획서를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강의계획서는 △교과목 개설 목적 △학습 목표 △평가 방법 등 수강 신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당 교원이 자유롭게 구성해 제작된다.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동영상 강의계획서를 운영하는 단과대는 △인문대 △자연대 △법대 △경영대 △공대 △IT대 △베어드학부대학 등이다. 단과대 외에도 학사팀 등 본교 유관 부서가 동영상 강의계획서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학사팀이 제작한 강의계획서 1개를 제외한 단과대별
지난달 23일(목) 진행된 대학평의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본교 AI전문대학원이 신설됐다. 이에 지난 4일(화)부터 13일(목)까지 AI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이 진행됐다. AI전문대학원은 AI융합보안학과와 AI바이오학과로 구성된다. AI융합보안학과는 해킹 및 보안 중심, AI바이오학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통계 중심의 교과 과정이 개설된다. 본교 기획팀 오세원 팀장은 “본교에 강점이 있는 보안 분야를 특성화하고자 AI융합보안학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AI바이오학과는 신약 개발이 아닌 통계 중심의 학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
본교 이윤재 총장의 공약이었던 쿼터제가 사실상 추진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쿼터제는 1년을 세 학기로 나눠 운영하는 학사 제도다. 쿼터제의 본래 취지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특정 학과 쏠림 현상 완화를 위해 3학기제를 도입해 수용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3학기제를 운영할 경우 과목 개설 횟수가 늘어나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교 기획팀 오세원 팀장은 “△AI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학부 등 특정 학과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쏠릴 것이라 예측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개설 과목 부족, 강의실 확보
본교 인문대에서 개설한 교양선택 폐강 과목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대 교양선택 폐강 분반은 △2022학년도: 29개 △2023학년도: 39개 △2024학년도: 43개 △2025학년도: 43개다. 특히 인문대 개설 교양선택 과목 중 △어문 △사학 △철학 분야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25학년도 인문대의 교양선택 폐강 과목은 총 43개로 그중 △국어국문학과: 8개 △일어일문학과: 8개 △사학과: 6개 △독어독문학과: 5개 △철학과: 5개가 폐강됐다. 본지 취재 결과 인문대 개설 교양선택 폐강 과목 증가로 인해 인문대
‘2025학년도 국가우수장학금(인문 100년) 일시지원 유형’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선발된 학생은 2025학년도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지난 7일(금)부터 오는 12일(수) 오후 3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인문사회계열 3, 4학년 재학생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5학기에서 8학기 이수자에 한한다. 또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점 3.6 이상 또는 90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교외 장학금을 수혜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사회봉사 관련 강좌를 이수하는 학생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사회봉사 강좌를 수강한 학생은 △2022학년도: 4,375명 △2023학년도: 3,230명 △2024학년도: 3,031명으로 집계됐다. 사회봉사 강좌 이수 학생 수 감소는 사회봉사 교과목이 취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인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본교 사회공헌팀 최온유 팀장직무대리는 “단기적이고 경험적인 해외 봉사나 캠페인형 프로그램 참여는 늘고 있으나, 지속적 참여가 필요한 학점인정형 사회봉사 교과목의 관심이 줄어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화) 제6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출마한 ‘숭실을 향한 집중, FOCUSS:U’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함께 외치는 변화의 목소리 SSU:D’ 선본이 징계 처분을 받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양측 선본은 공통적으로 「숭실대학교 학생회 선거시행세칙(이하 선거시행세칙)」 제18조 제4항에 명시된 ‘후보추대위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이하 선관위원) 간의 접촉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에 선거시행세칙 제85조 제3항에 따라 징계가 결정됐다. 이러한 결정은 접촉의 기준이 지난해와 달라졌기 때문이다. 올해
본교에 AI 기술과 가치투자 이론을 결합한 연구를 수행하는 AI융합가치투자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설립된다. 연구소 운영 및 투자 알고리즘 설계는 본교 경제학과 서준식 교수가 연구소장으로서 담당한다. 연구소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AI를 활용한 가치평가 연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신설된다. 서 교수는 “기존의 가치투자 방식은 방대한 데이터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연구소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치투자 연구를 추진해 학문적 경쟁력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 설립은 학생들
지난 4일(화) 본교 한경직기념관 야외 광장에서 열린 정책토론광장 행사에서 ‘재전과 제도, 도입해야 한다’를 주제로 란츠게마인데 토론이 진행됐다.재전과 제도는 최초 전과 이후에도 본래 학과로의 역전과나 제3전공으로의 전과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해당 논제에 대한 정책토론광장은 △개최 배경 설명 △기조 발언 △패널 토론 △전체 청중 자유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본교 제6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김주영(국제법무‧21) 총학생회장의 개최 배경 설명으로 토론이 시작됐다. 김 총학생회장은 란츠게마인데 토론 형식과 주제의 핵심 쟁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