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법을 통해 세계로 국제법학회 제9기 학회장 국제법무학과 24학번 류은상입니다.

  학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린다.

  국제법학회는 지난 2017년 서철원 교수 지도하에 △국제법 △국제 이슈 △모의UN 등과 같은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창설하게 됐다. 학회원은 학문적 탐구와 더불어 세계적 이슈를 논의하고 ‘국제법모의재판경연대회’ 및 ‘모의UN대회’ 등 각종 대외 활동 참여를 통해 이론적 공부를 넘어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를 이룰 수 있다.

  1년간 활동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궁금하다.

  지난 1학기와 여름방학에는 학회원이 협업해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했다. 주된 활동으로 △신국제법입문 교재를 통한 발췌 발표 △유엔 회의식 토론 △전국 모의UN대회 참여 △HIMUN 모의UN 총회 방청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에는 국제법 모의재판 학술제를 위주로 1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제법학회의 국제법 모의재판 학술제의 진행 과정이 궁금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학술제를 개최하게 됐다. 국제법은 분야가 워낙 다양해 이를 다루는 △재판소 △중재기관 △분쟁 해결기관 역시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 올해 국제법 모의재판 학술제는 국제 형사법 분야를 주제로 삼아 가장 최근에 이뤄진 알 하산 사건을 기반으로 모의재판 형식의 학술제를 준비하고 있다.

  타 학회나 소모임과 차별되는 국제법학회만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

  국제법학회의 가장 큰 차별점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제법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법대 학생은 국내법은 익숙하지만, 국제법은 생소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분야를 학회라는 단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국제법학회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이론 학습 외에도 HIMUN 모의UN 총회와 같은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해 국제회의의 실제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린다.

  국제법학회 창설 이래 많은 학회원이 제9기 국제법학회와 함께해 줬다. 앞으로도 국제법학회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학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지금까지 묵묵히 도와준 임원진 동기들 그리고 학회원 후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본교 법대 국제법학회가 국제시사토론대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 법대 국제법학회가 국제시사토론대회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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