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실대학교 진리관 앞에서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다전공 박람회’가 진행됐다. 부스는 △학생혁신단 △우수성과 전시 회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단 △교수학습혁신팀 △창업지원팀 △산학협력진흥팀 △상담·인권센터 △사회공헌팀 △힉술정보운영팀 △학술정보지원팀 △융합교육혁신팀 △학사팀 △ 차세대반도체학과 총 13개의 팀이 참여했다.​​​​​​​ 주다영 수습기자 dayeong@soongsil.ac.kr
지난 1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실대학교 진리관 앞에서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다전공 박람회’가 진행됐다. 부스는 △학생혁신단 △우수성과 전시 회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단 △교수학습혁신팀 △창업지원팀 △산학협력진흥팀 △상담·인권센터 △사회공헌팀 △힉술정보운영팀 △학술정보지원팀 △융합교육혁신팀 △학사팀 △ 차세대반도체학과 총 13개의 팀이 참여했다.​​​​​​​ 주다영 수습기자 dayeong@soongsil.ac.kr

  지난 14일(목) 본교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이하 연차평가)’에서 본교는 교육 혁신전략과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 각 A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대학 재정 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작돼 올해 2차년도를 맞고 있다(본지 1298호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방법 안내’ 기사 참조).

  교육부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대학의 교육혁신 전략 △자체 성과관리 △핵심 교육성과(유지충원율) 총 3개의 영역을 평가했다. 지표별 평가 내용 배점은 총 100점으로 평가 영역별로 △혁신 계획: 80점 △자체 성과관리: 10점 △핵심 교육성과: 10점으로 구성된다. 교육 혁신전략과 자체 성과관리는 정성 지표에 절대평가로 진행되며, 핵심 교육성과는 정량 지표에 표준 점수로 평가된다(본지 1311호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돼’ 기사 참조). 

  본교는 교육 혁신전략과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 각 A등급을 받아 총 ‘AA’를 받았다. 교육 혁신전략에서 A등급은 최고 등급인 S등급 다음의 등급이며, 자체 성과관리에서 A등급은 최고 등급이다. 본교 대학교육혁신원 교육과정혁신팀 박철 팀장은 “교내에서는 연차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등급 중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본교는 지난 2021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바 있다(본지 1277호 ‘본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C등급’ 기사 참조).

  이번 연차평가에서 본교의 교육 혁신전략이 ‘도전적’으로 구성돼 있다는 평가가 따랐다. 본교는 교육 혁신전략 목표를 ‘LEAP : 교육혁신을 통한 자기주도 성장형 창의 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이에 맞춰 5대 추진 전략과 2대 추진 체계를 수립했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경계를 뛰어넘는 전공 선택권 확대 △학생 주도적 맞춤형 전공·융합 교육 확대 △효율적인 대학자원 활용 체계 등을 내세웠다. 박 팀장은 “어떻게 보면 본교의 혁신 사업 방향이 교육부로부터 검증받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인 것 같다”며 “해당 계획을 더욱 잘 꾸려나가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수) 본교 진리관 앞에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다전공 박람회(이하 혁신사업 공유회)’가 개최됐다. 현재 교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교내 구성원에게 공유하기 위함이다. 박 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 공유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많이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일 혁신사업 공유회에서는 5개의 부스 △메인부스(학생혁신단) △교육혁신 영역 부스 △연구산학 영역 부스 △ESG/학생지원 영역부스 △다전공 박람회 부스 구성됐다.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단 △교수학습혁신팀 △창업지원팀 △학사팀 등 13개의 부서가 참여했다. 박 팀장은 “학생들이 부스 참여를 통해 기념품도 갖고 혁신 사업을 알아 갔으면 했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해당 행사의 정례적 진행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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