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화)부터 진행된 2023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1일(금) 마감됐다. 올해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1개의 제63대 총학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입후보해 단선으로 진행된다. 제63대 총학 ‘숭실에 우리를 더하다. PLUS:SU’ 선본의 박종훈(기계·18) 정후보, 류혜림(국어국문·20)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총학 외에도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단과대학 △동아리연합회 후보자 등록도 마감됐다. 중감위에는 제11대 중감위 ‘청렴으로, 정직하게 ‘한결’’ 선본의 김성은(영어영문·21) 정후보와 김민(국제법무·21)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경영대 △경통대 △공대 △법대 △사회대 △인문대 △자연대 △IT대 △동아리연합회에도 각하나의 선본이 입후보해 단선이 확정됐다.
후보자 등록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3일(화)부터 2023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선거운동도 시작됐다. 선거운동은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오는 25일(금)까지 진행된다(본지 1302호 ‘2023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시작’ 기사 참조).
지난 12일(월)에는 본교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공정선거설명회가 진행됐다. 공정선거설명회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게 △숭실대학교 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숭실대학교 학생회 선거세부지침서 △기타 선거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는 설명회다. 공정선거설명회에서는 △제63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소개 △선거 일정 △선거시행세칙 △대면 선거운동 △온라인 선거운동 △선전물 제작 지침 관련 유의사항 등이 후보자에게 안내됐다.
오늘 21일(월) 총학 및 중감위 합동공청회가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합동공청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보자 △학내 언론 4국 △선관위원만 현장에 참석했지만, 이번 선거부터 일반 학생의 현장 참여와 현장 질의가 가능해졌다(본지 1281호 ‘정기선거 운동 시작, 총학 선거 경선에서 단선으로’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