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시작, 총학 양 선본 맞붙다
선거운동 시작, 총학 양 선본 맞붙다
  • 손희서 기자
  • 승인 2018.11.19 00:00
  • 호수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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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회 개최… 선본 공약 발표
양 선본, 연달아 사과문 게시해
SSU:MILE, 합동 선거운동 진행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15일(목), 학생회관 앞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학생이 웃는 학교, 우리 모두 SSU:MILE’ 선본의 유상명(건축·15) 정후보(우)와 이유리(영어영문·16) 부후보(우),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 슈팅스타’ 선본의 우제원(기독교·14) 정후보(좌)와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후보가 참여했다. 각 후보들은 연설을 통해 선본 공약과 출마 포부를 밝혔다.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15일(목), 학생회관 앞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학생이 웃는 학교, 우리 모두 SSU:MILE’ 선본의 유상명(건축·15) 정후보(우)와 이유리(영어영문·16) 부후보(우),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 슈팅스타’ 선본의 우제원(기독교·14) 정후보(좌)와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후보가 참여했다. 각 후보들은 연설을 통해 선본 공약과 출마 포부를 밝혔다.

  지난 13일(화)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학생이 웃는 학교, 우리 모두 SSU:MILE(이하 슈마일)’과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 슈팅스타(이하 슈팅스타)’ 총학생회(이하 총학) 양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맞붙었다.

  양 선본은 지난 15일(목) 학생회관 앞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합동연설회에 참여했다. 슈마일의 유상명(건축·15) 정후보와 이유리(영어영문·16) 부후보, 그리고 슈팅스타의 우제원(기독교·14) 정후보와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후보가 연설했다.

  슈마일은 ‘대학을 대학답게’ 만들기 위해 △반값등록금 실현 △국가장학금 예산 증액 △학자금대출 금리 인하 △학생 등록금 심의권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마일은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 공약을 발표했다. 슈마일 이 부후보는 “최근 일방적인 본교 본부의 조직개편과 불통으로 많은 학생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학내 중요한 사안의 검토가 학생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간선제에서 학생이 직접 선출하는 총장 직선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한 슈마일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 중심의 예산과 시설 유지 보수 예산 증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슈마일은 △학부생 정기 주차권 판매 △장학금 확대로 학생 주거 생활비 문제해결 △월별 교내 이슈에 관한 쌍방향 소통 △단과대 및 학과(부)의 학생회 공약 이행 협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학생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슈팅스타의 우 정후보는 “14년도 입학부터 지금까지 5년간 사회와 학교의 공익을 위해 싸워왔다”며 “고단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만들고 싶다는 신념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총학생회 후보의 자질이란 ‘학생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마음과 열정이 있는지’와 ‘그 열정을 실현시킬 능력이 있는지’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자신 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팅스타는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기숙사자치위원회’와 ‘디지털 소통위원회’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슈팅스타 강 부후보는 “한 달 전 진행한 기숙사 설문조사를 통해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들을 발견했다”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숙사만의 자치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숙사생들의 목소리가 모아졌을 때 그 의견이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며 기숙사자치위원회를 통한 기숙사생들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슈팅스타는 서울대 ‘스누라이프’, 고려대 ‘고파스’와 같은 학생 커뮤니티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슈팅스타 강 부후보 “슈뮤니티 등 실질적인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위해 ‘디지털 소통위원회’라는 학내 공식 기구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목)과 16일(금) 양 선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로부터 연달아 주의 2회를 받아 교내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양 선본은 공통적으로 이미지 규격 양식 및 공고 포스터 제출 기한 미준수로 선거시행세칙 제18조(등록서류)와 선거세부지침서 조항을 위반해 중선관위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다. 또한 슈팅스타는 이미지 규격 양식 및 공고 포스터 제출 기한 미준수를 시정 명령 시간 내에 시정하지 못해 주의 2회를 받았다. 슈마일은 선거운동이 시작하기 전에 강의실 연설을 진행해 주의 1회를 받았으며 후보 등록 과정에서도 추천인 연서 1매를 분실해 시정 명령 1회를 받았다.

  총학 선본과 단과대 선본이 공동선본을 구성해 합동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슈마일 선본은 △인문대 ‘인문에 빠지다, 당신을 위하다 폴:인’ 선본 △공과대 ‘처음 약속 그대로, 당신의 청춘을 위한 열정[熱情]’ 선본 △자연대 ‘함께 어우러지다: Sympho,ny’ 선본과 공동선본을 결성했다. 선거시행세칙 제6장(선거운동본부) 40조에 따르면, 선본은 필요시 중선관위 허가 하에 합동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내일(화) 오후 12시 형남홀에서 양 선본에 대한 언론 4국의 질의로 진행되는 합동공청회가 열린다. 오는 21일(수)에는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진행되며 오는 26일(월)부터는 투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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