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학생회관 학생식당이 열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것이며, 운영 재개에 앞서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1학기부터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일상회복지원단과의 논의를 진행했다. 총학 김혁진(전기·17) 부총학생회장은 “정부 및 교내 정책 방향이 일상회복 단계로 들어섰고, 본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이에 맞춰 복지 및 편의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학생식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메뉴 구성이 뚝배기 전문으로 바뀌었다.
지난 7월부터 교내 학생자치시설 시창에 가림막을 제거해 시야를 확보하고 오후 10시 이후에는 잔류가 금지됐다. 이는 학생 안전 확보 및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무기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7월 27일(수) 본교는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및 동아리연합회에 학생회관 학생자치시설 시창 시야 확보 조치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본교는 동아리 및 소모임이 자율적으로 포스터나 가구 등 가림막을 철거해 외부에서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의 시야를 확보하도록 안내했다. 학생서비스팀 하예종 팀원은 “화재와 같은 사
이번 학기 졸업 예정자 중 조기 취업자의 출석 대체 인정 제도가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지난 16일(금)부터 오는 11월 23일(수)까지다. 조기 취업자 출석 대체 인정 제도는 졸업 예정자의 편의를 위해 갖춰졌다. 졸업 예정자 중 학기 종강 전 미리 취업이 확정된 경우, 취업 기간에 발생한 결석을 출석 대신 과제로 인정받는 제도다. 과제는 담당 교원으로부터 별도로 부여받으며 학점당 15시간 이상 투입해야 할 정도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본교 ‘학사관리에 관한 내규’ 제7조(출석 인정의 예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14일
지난 7월 7일(목) 본교는 학부 재학생 및 본교 학부 출신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숭실교양공동체를 발족했다. 숭실교양공동체는 본교 대학교육혁신원 교양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본교 교양교육이 학생 중심적 교양교육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숭실교양공동체는 기존 교수자 중심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 교양교육과정으로 혁신하기 위해 발족됐다. 본교 대학교육혁신원 교양교육연구센터 박삼열 센터장은 “교양교육과정을 학생이 직접 배우고 연구·개발하고 평가하는 학습자 중심 교양교육 공동체를 구성했다”며 “학생 중심 교양교육과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
오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주관으로 대동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주간 부스 참가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수) 총학 인스타그램 주간 부스 모집 기간 연장 게시글에 주간 부스 참가비 10만 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어떠한 설명 없이 참가비를 받는다’, ‘천막, 테이블, 의자, 현수막을 제공해도 참가비 10만 원이 될 수 없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총학은 주간 부스 참가비에 대해 사전 공지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5일(월) 총학
지난 6일(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7조의 2(안전관리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라 본교 대학안전관리계획이 게시됐다. 이는 재난 및 위기 관리 매뉴얼로 학교와 구성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위기에 대해 지속적인 재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대학안전관리계획은 △자연 재난 △사회 재난 △교내 위기 대응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재난 및 위기를 유형별로 관리하는 매뉴얼에 의해 각각 다른 체계를 갖추고 있다. 본교는 대학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재난 및 위기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관
오는 10월 7일(금)부터 단과대학 모금캠페인이 시행된다. 개교 125주년을 맞아 각 단과대학이 모금캠페인을 설계하고 추진하여 학교 전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모금액은 △숭실발전기금 △학과 발전기금 △학과 장학금 △연구기금 △단과대 스터디룸 리모델링기금 △동아리 후원기금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단과대학 모금캠페인은 오는 23일(금)까지 신청받는다. 이후 오는 28일(수)까지 심사 및 선정과정을 거쳐 10월 7일(금)부터 시작된다. 오는 10월 10일(월) 단과대학 모금페이지가 개설될 전망이다. 단과대학 모금페이지를 통해 △추
지난 1일(목) 대학알리미를 통해 본교 ‘학생 1인당 교육비(사립)’와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개됐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전년도 대비 증가했고,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419만 원으로, 전년 1,388만 원 대비 약 31만 원 증가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란, 대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 여건의 조성을 위해 대학생 1인당 투자한 평균 비용을 말한다(본지 1278호 ‘지난해 본교 1인당 교육비·장학금 증가해’ 기사 참조). 총교육비에서
오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대동제가 3년 만에 진행된다. 이번 대동제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가을 대면 축제이다.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도 총학생회 공약 등에 대동제가 명시됐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진행되지 못했다. 대신 지난 2년간 대동제는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발발 전인 지난 2019년 이전처럼 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이 주관하는 대동제의 이름은 ‘시선집중’이다. 앞서 총학은 지난 6월, 본교 재학생 및 휴학
지난달 29일(월)부터 오는 21일(수)까지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에서 가을 신학기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학교재 불법복제물 단속 및 예방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지난달 25일(목) 본교 학사팀은 ‘출판물 불법복제 금지’를 안내했다. 이는 대학가 불법복제물의 제작 및 유통을 근절하기 위함이다. 보호원은 불법복제물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법원의 판결에 의해 불법복제물의 차단 및 삭제 조치가 이루어져 신속한 구제 조치가 어려웠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지난 2017년 공공
본교가 국가인권위(이하 인권위)의 채플 구제 권고에 대한 답변을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30일(목) 인권위는 본교에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지 않도록 채플을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과목을 추가로 개설하거나 대체 과제를 부여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본지 1285호 ‘국가인권위원회, 본교 강제 채플 구제 권고 내려’ 기사 참조). 답변 제출에 앞서 본교는 기독교 한국대학선교학회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선교학회는 전국의 대학의 기독교 영역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들로 구성된 학회다
본교에 따르면 이번 학기 이후에 중앙도서관을 중점으로 조만식기념관 및 형남공학관 등에 위치한 Wi-Fi(이하 와이파이)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도서관 와이파이 집중적으로 개·보수된다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따르면 이번 교내 와이파이 환경 개선 공사(이하 와이파이 공사)가 지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학생복지 합의안에 명시됐다(본지 1284호 ‘2022학년도 학생복지 합의안 최종 마련돼’ 참조). 이후 총학은 정보화협의체에서 본교 본부에 와이파이 개선을 요구했다. 총학 성준형(산업정보·17) 정책국장은 “정보화팀과
지난달 4일(목)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본교에 성적평가 A 비율은 35%에서 40%로, A+B 비율은 75%에서 80%로 학칙 개정을 요구했다. 이는 타 대학 성적평가 평균 수치를 근거로 타 대학보다 엄격한 본교의 성적평가 방식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총학 송제경 총학생회장(통계·18)은 “성적평가 기준을 타 대학과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2학년도 2학기 성적평가는 학칙시행세칙 제23조(성적평가)에 따라 A등급 30% 이내, A등급과 B등급 70% 이내로 이뤄진다고
본교의 일반휴학 기간이 기존 10학기에서 6학기로 축소된다. 이는 본교 재학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한 휴학생 조절 정책의 일환이며, 오는 2023학년도 신입학자부터 적용된다. 지난 7월 7일(목) 본교 학칙시행세칙(학사과정) 제27조(휴학) 6항이 개정됐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23학년도 학사과정 신입학자부터는 휴학 기간이 6학기를 초과할 수 없다. 이밖에도 △학사과정 편입학자: 4학기 △석사과정: 4학기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6학기를 초과할 수 없게 됐다. 일반휴학 기간 축소는 본교 재학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
오는 2학기 성적 평가는 완화된 상대평가였던 지난 1학기와 달리 기존 상대평가 비율에 맞춰 이뤄진다. 기존 상대평가 비율은 본교 학칙시행세칙에 따라 A등급 30% 이내, A등급과 B등급 70% 이내이다. 학칙시행세칙 제23조(성적평가)에 따르면, ‘수강생이 15명 이상인 대부분의 강의는 A등급 30% 이내, A등급과 B등급 합 70% 이내의 상대평가’라고 명시됐다. 앞서 지난 5월 10일(화), 본교는 성적 평가 방식을 A등급 35% 이내, A등급과 B등급 70% 이내의 완화된 상대평가로 조정한 바 있다(본지 1292호 ‘성적 평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잠정 폐쇄됐던 교내 시설 대부분이 재개장됐다. 지난 12일(금) 기준 실내 체육관과 체력 단련장을 제외한 △야외 농구장 △샤워실 △동아리 연습실 △운동장 등 모든 교내 시설이 재개장됐다. 재개장 시설에서 제외된 실내 체육관과 체력 단련장은 2학기 재개장을 염두에 두고 시설 보수 공사 중에 있다. 본교 일상회복지원단은 교내 시설 재개장을 위해 유관부서와의 논의를 이어왔다. 시설별 재개장 시기는 학생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고려하고 폐쇄 기간 동안 시설의 노후화 정도를 검
본교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장학팀과 협의해 지난 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 장학금은 세미쿼터(Semi-Quarter) 성적 우수 장학금과 1학기 코로나19 회복 장학금으로 분류된다. 특별 장학금은 지난 1월 18일(화)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최종 마련된 학생복지 합의안에 명시돼 있다(본지 1284호 ‘2022학년도 학생복지 합의안 최종 마련돼’ 기사 참조). 세미쿼터 성적 우수 장학금은 소득 분위로 인해 발생하는 ‘장학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장학금 수혜액을
지난 8일(월)에서 10일(수)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본교 일부 시설 및 본교 외부 도로에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로 인해 본교 시설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건물 천장에 물이 새 천장 패널이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건물 입구로부터 물이 유입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본교 제6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김혁진(전기·17) 부총학생회장은 “지난 9일(화) 총학에서 교내 전 건물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정전, 누수, 침수, 천장 붕괴, 인터넷 유실 등의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숭덕경상관의 경우, 2층에 위치한 209호 강의실의 천장
본교가 지난 11일(수) ‘더블장학금 모금캠페인’을 통해 약 6,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더블장학금 모금캠페인은 지난해 처음 시도된 캠페인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본교 재학생의 상황을 교내외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더블장학금 모금캠페인은 지난해 10월 8일(금)부터 지난달 30일(토)까지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후원자가 기부한 금액의 1대 1로 학교에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기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