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3일(수)부터 5월까지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와 연계된 파생결합펀드(이하 독일금리 DLF) 상품의 첫 만기가 지난 19일(목)에 도래했다. 첫 만기 상품의 손실률은 60.1%이며,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지난 24일(화) “손태승 우리은행장 및 관계자들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논란이 된 독일금리 DLF는 만기까지 10년이 걸리는 독일 국채의 금리를 기초 자산으로 하여, 해당 금리의 변화에 따라 투자자가 이익이나 손해를 보는 상품이다. 만기일 3일 전에 금리가 –0.2% 이상일 경우
정보과학관 환경개선공사가 지난 1일(일)부터 시작됐다. 환경개선공사에는 냉난방 시설 교체와 석면 철거 공사가 포함되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정보과학관의 냉난방 시스템은 기계실에서 만든 더운 바람을 다른 공간에 전달하는 중앙난방식으로, 이번 환경개선공사에서는 각각의 냉난방기를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EHP 방식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냉난방 시설 외에 석면 철거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과학관 천장의 재료로 쓰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있는 1급 발암물질이다. 이 때문에 철거를 진행할
지난달 유세인트 멀티브라우저 지원이 완료됐다. 기존의 유세인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이하 IE)에서만 정상 작동됐으나, 멀티브라우저 지원 이후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세인트가 다른 브라우저에서 정상 작동되지 않았던 이유는 ‘ActiveX’ 때문이다. 유세인트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됐다. 당시 유세인트에서 △전자메일·학사정보 확인 △수강신청 △그룹웨어 등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ctiveX의 설치가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ActiveX는 IE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웹 표준에도 맞지 않았다. 이
지난달 29일(목) 본교 학생회관 4층 입구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다. 그러나 현재 공사가 완료된 상태는 아니며, 추가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전광판은 학교와 재학생 간 소통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전광판은 본교 홍보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홍보팀 측은 현재 구체적인 운영 방침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논의된 이용 방안은 본교에서 큰 행사가 진행될 시 본교 인터넷 방송국의 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안 등이다. 본래 전광판은 2학기 개강일인 지난 2일(월) 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완공일이 연
지난달 27일(화) 개회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가 참석자 122명 중 78명의 동의를 받아 신설됐다. 징계위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피감대상의 매년 반복되는 비슷한 회계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준됐다. 기존의 징계는 감사시행세칙에 의해 의결 됐는데, 실제로 시행되는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는 사과문을 게시하는 것이었다. 피해 보상 청구와 학생생활지도위원회 회부 건의도 세칙상 명시돼 있었으나, 각각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거나 중감위 측의 주의나 경고로 개선할 수 없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판
제59대 총학생회의 공약이었던 교육공동행동이 지난달 27일(화) 개회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의결됐다. ‘프롤로그’는 이번 교육공동행동의 명칭으로, 교육공동행동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롤로그의 의제는 △재수강 제도 개선 △강의평가 개선 △총장 선거에서 학생 영향력 강화 △실험실습비의 학생 친화적 사용 △안익태 기념관 이름 변경으로 총 5가지다. 재수강 제도의 경우 개선을 위한 3개 요구 사항이 마련됐다. △재수강 가능 횟수 증가(현행 8회에서 12회로) △재수강 가능 학점 완화(현행 D+에서 C+로) △재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여학생 휴게실이 학생 휴식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와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노동자 휴게실로 변경될 예정이다. 여학생 휴게실 용도 변경을 위한 논의는 지난 학기부터 이뤄져 왔다. 이는 원칙적으로 교내 취침이 불가능한 실정과 달리 여학생 휴게실과 같은 취침 공간이 교내에 마련돼 있는 것은 맞지 않다는 학교 측의 문제 제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4월 제15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여학생 휴게실을 생협 노동자 휴게실로 변경할 것을 의결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제17차 중운위에서는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2019학년도 상반기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상반기 정기감사가 끝났다. 중감위는 올해 상반기 정기감사에서 학생회비로 집행부원의 행사참가비를 집행한 단위에 회계상 ‘주의’를 처분했다. 피감대상 11개 단위 중 집행부원의 행사참가비 지원이 문제 시 된 단위는 △자연대 △법대 △공대 △동아리연합회 4개 단위다. 중감위가 집행부원 행사 참가비 지원에 대해 징계를 처분한 것은 이번 정기감사가 처음이다. 중감위 오종운(건축·15) 부위원장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참가비 지원을 위한 학생회비 집행을 공지한 후 승인 절차를 진행했을 경우 문제
본교 출신인 △김근식 △김사현 △박종은 선생이 광복절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재 독립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본교 동문 출신 독립운동가는 90명이다. 올해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3·1운동에 참여한 본교 동문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다. 서훈은 상훈법에 의거해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표창과 함께 정부포상 제도의 하나이다. 광복절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동문 중 김근식 선생과 박종은 선생은 애족장에 서훈됐고, 김사현 선생은 대통령 표창에 서훈됐다
본교와 숭실사이버대의 학점 교류 과목이 크게 개편돼 올해 2학기부터 적용된다. 폐강된 과목은 28개 과목 중 20개 과목이다. 지난 7월 12일(금)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학점 교류 과목 폐지에 대해 공지했다. 폐지 소식을 접한 본교 재학생 신유경(경제·19) 씨는 “숭실사이버대 학점 교류 과목에서 F를 받아서 재수강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사전공지도 없이 폐강돼 안타깝고 당황스럽다”며 “F학점을 안고 학점관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했다”고 밝혔다. 총학 우제원(기독·14) 총학생회장은 “학점
벌써 이번 학기 마지막 7호선 여행기입니다. 이번에는 광명사거리역에 있는 광명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통시장하면 상인들의 활기와 정이 넘치는 공간이 떠오릅니다. 광명전통시장은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광명전통시장은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와 10번 출구를 통해 갈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초에 자연적으로 조성돼 지금까지 유지돼 온 광명전통시장은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광명전통시장에서는 식자재를 판매하는 가게부터 옷 가게와 침구류 가게까지 다양한 가게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가게만큼 시
지난달 17일(금) 기존 모바일 학생증 사용자 중 실물 카드 학생증을 발급받지 않은 학생들의 모바일 학생증 사용이 중단됐다. 본교 학생서비스팀에 따르면, 이는 본교가 우리은행으로부터 투자받는 과정에서 합의한 ‘카드 학생증을 발급받은 학생만 모바일 학생증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조건 때문이다. 본교는 지난 2016년 우리은행으로부터 약 25억 원을 투자받아 △학교 서버 △학생식당 키오스크 △전자사물함 △전자출결시스템 △학생증 발급기 등의 교내 시설을 개설해온 바 있다(본지 1173호 ‘본교, 25억 투자받아 스마트 캠퍼스 만든다’
6월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벌써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용마폭포공원입니다. 용마폭포공원은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7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 용마폭포공원은 원래 채석장이었던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하는데요. 용마폭포공원에는 3개의 인공 폭포 말고도 △축구장 △배드민턴장 △클라이밍 경기장 등이 있습니다. 그늘진 산책로를 통해 다양한 시설 사이로 오갈 수 있는데, 흙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밖에 나가기만 하면 땀이 흐르는 날씨입니다. 하지만 실내에만 있기에는 답답한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 속을 걸으며 애국정신을 기를 수 있는 도산공원으로 떠나는 건 어떤가요? 강남구청역 3-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산공원은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호인 ‘도산(島山)’에서 따온 것으로,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귀감으로 삼기위해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은 크게 산책로와 도산 안창호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A: 여덟 번째 질문은 장학금 지급에 관한 것이군요! 마침 지난주부터 장학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주는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교내근로장학금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국가장학금입니다. 2019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은 지난 15일(수)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3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며,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 신
지난 17일(금)은 ‘아이다호 데이’, 일명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었다. ‘아이다호 데이’는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가 동성애를 질병 부문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됐다. 즉 의학적으로 동성애는 치료해야 하는 병이 아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동성애는 우리 사회에서 혐오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작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축제에 참가한 다수의 성 소수자들은 축제를 반대하던 사람들에게 폭행이나 성희롱을 당했다. 그들의 혐오가 단순한 혐오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피해를
A: 다들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예상대로 잘 진행되지 않아 걱정이 많으신가요? 본교에서는 여러분의 취업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취업을 도와줄 고시반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본교에서 운영하는 고시반은 △7급공무원반 △공인회계사반 △법학전문대학원반 △임용고시반 △5급공채반 △공인노무사반 △변리사반 △언론고시반 △관세사반 △금융엘리트 취업준비반으로 총 10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job.ssu.ac.kr)를 통해 입실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고시반에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제36대 동아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봄 축제가 오늘 13일(월)부터 오는 14일(화)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 부스 △뽑기 부스 △어트랙션이 설치되고, 오후 6시부터는 본교 동아리 △째즐 △두메 △블랙세인트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LED장미와 푸드트럭이 설치될 예정이다. 우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주간 부스는 총학 부스와 지난달 26일(금)부터 지난 6일(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본교 학생들의 부스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