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월) 개최된 본교 법인 2019학년도 1차 이사회 회의에서 제23대 박광준 이사장이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30일(화)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취임예배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7일(일) 김삼환 전 이사장이 사임한 후 줄곧 공석이었던 이사장직이 채워졌다. 본교 선배이자, 앞으로 숭실 공동체를 이끌어나갈 박 이사장을 만났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학교 법인 숭실대학교 제23대 이사장직을 맡게 된 박광준입니다. 우리 숭실이 새로운 미래를 열고 비상해 나가는 시점에서 부족한 제가 이
최근 은행 창구에서 종이가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 은행들이 금융거래에 쓰이던 종이 서식 대신 태블릿 PC로 대체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전면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은 은행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반면, 종이와 현금에 익숙한 계층을 소외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페이퍼리스 시스템은 고객이 작성해야 하는 각종 신청서 등을 종이서류에 기입하는 대신 태블릿 PC에 입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은행은 △업무처리 시간 △행정 비용 △서류 작성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당시 신군부 세력과 계엄군의 진압에 맞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비상계엄 철폐’, ‘유신세력 척결’등을 외치며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역사적 사건이다. 5·18민주화운동을 진압한 국가기관이 생산한 자료와 △군 사법기관의 수사기록 △재판 기록 △음모 사건 기록 △시민 성명서 △사진·필름 △병원 치료기록 △국회 청문회 회의록 △피해자 보상 자료 △미국 비밀 해제 문서 등 4,271권의 기록 문서철과 필름 2,017개의
오는 10일(금) 제2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린다. 이날 전학대회에서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부위원장의 감사 권한이 명시돼 있지 않은 현행 감사시행세칙을 개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월)부터 2019학년도 중감위 상반기 정기 감사가 시작된다. 중감위는 감사시행세칙에 따라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단과대 등 학생회비를 예산으로 사용하는 학생자치기구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위원은 2019학년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투명하게, 공정하게 보다 시선’ 주한별(건축·15) 위원장, 오종운
지난 3월 2018학년도 ‘비교과 종합정보시스템(이하 펀시스템)’ 이용 현황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용 현황에 따르면 펀시스템을 이용하는 학생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펀시스템은 본교에서 시행하는 모든 비교과 교육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신설된 시스템이다. 본교에서 규정하는 ‘비교과 교육’이란 정규 교과과정과 별도로 개설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자기계발을 지원·지도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수행되는 교육 활동이다. 비교과 교육에는 △봉사 △교육 △멘토링 △전공별 실험실습 △취업 프로그램 △연수 및 특별활동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59대 총학생회 연대 사업국에서 주관하는 ‘제주 4·3역사 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4·3 71주년을 맞이해 근 현대사에서 주목 받지 못한 민간인 학살을 재조명함은 물론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사건 현장을 방문하여 암울했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 4·3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미군정기에 발생하여 대한
지난 5일(금) 2019학년도 보궐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이날 당선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 △법대 △사회대이며, 경영대의 경우 경고 3회, 주의 1회를 받아 입후보자 등록이 취소돼 개표를 진행하지 못했다. 우선 중감위 ‘투명하게, 공정하게 보다 시선’ 선본의 주한별(건축·15) 정후보와 오종운(건축·15) 부후보는 51.37%의 투표율 중 92.8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중감위 주한별 위원장은 “학우분들이 믿고 뽑아주신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중감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지난달 29(금), 숭덕경상관 이사가 모두 완료됐다. 신축 건물인 숭덕경상관은 지난달 4일(월)부터 사용이 가능했으나 내부 정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경상관을 비롯해 각 건물에 있던 호실을 숭덕경상관으로 이전하고 각종 기자재를 옮겨 이사 작업을 완료했다. 숭덕경상관에 최종으로 배치된 강의실은 △100인 강의실: 2실 △60인 강의실: 14실 △PC 실습실: 2실 △실습실: 1실, 총 19실로 기존 경상관의 강의실 수보다 4실 늘었다. 교수실은 총 69개로 숭덕경상관 4층에서 6층에 위치해 있다. 2개 PC 실습실 중 3층
지난 1일(월)부터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는 곳은 전국 대형마트 2천여 곳과 △백화점 △쇼핑몰 △매장 규모 165m² 이상의 슈퍼마켓 등이다.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다가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1월 1일(화)부터 165m² 이상의 대형 점포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해 왔다. 이후 비닐봉지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3개월의 계도 기간을 운영한 후 지난 1일(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2019학년도 보궐선거부터 ‘외국인 유학생은 투표한 외국인 유학생에 한해서 투표율에 반영한다’는 세칙이 적용됐다. 해당 세칙은 지난달 17일(일)에 개정됐으나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3일(수)에야 개정안을 총학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숭실대학교 총학 학생회칙 제16장 회칙개정 제75조(공표)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은 회칙개정 시 개정된 내용을 3일 이내에 공표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우제원(기독교·14) 총학생회장은 “기존 선거시행세칙에 따르면 모든 외국인 유학생이 유권자 수에 포함됐는데, 외국인 유학생 유권자들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