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센터(센터장 정달영)가 주최한 ‘제1회 숭실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가 치열한 결전을 벌인 끝에 지난 19일(수) 드디어 3주간 여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이번 토론대회의 준·결승전은 장장 4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팀이 또 다시 본선 8개 팀으로, 마지막 19일에는 준·결승전을 치르면서 교정은 때 아닌 ‘토론의 열기’로 뜨거웠다.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 준·결승전의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비록 준·결승전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토론문화를 선보인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큰 박수를 전하고 싶다. 이제야 토론의 진정한 맛을 느꼈다는 학생부터 자신의 생각을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해 볼 수 있었다는 학생들까지,
하계몽골해외봉사단 ‘씨밀레’가 지난 8월 3일부터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몽골의 푸른 하늘을 가슴 가득 품고 돌아왔다. 그들은 자랑스러운 숭실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방학을 반납한 대신 가슴 뭉클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순박한 웃음의 사람들과 해맑게 웃으며 따라오던 아이들, 서로 손잡고 부르던 감동의 하모니...그곳에서의 모든 여정이 여기, 이 카메라 필름 속 사진처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뜨거웠던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열정, 빛나던 '씨밀레!' 그들과
올해로 필리핀 해외봉사단이 3기를 맞이한다. 15명의 단원과 IT봉사단 2팀이 내년 1월 4일부터 11박 12일로 필리핀 산마르셀리노 필리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벌써 봉사단 3기를 이끌어갈 팀장이 뽑혔고 몇 차례 모임도 가졌다. 이제 본격적인 동계 해외봉사 준비가 시작된 것이다. 3기는 1기보다 수월하게, 2기보다 효과적으로 해외봉사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닐 수 밖에 없다. 지난 해외봉사의 아쉬웠던 점을 돌이켜보고 3기의 내실을 다져보자. 편집자 필리핀 해외봉사단
올해 1월 15일 필리핀 해외봉사단 2기가 산마르셀리노 필리마을을 다녀왔다. 12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1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도 당시의 기억은 모두에게 가슴깊이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 하다. 봉사단원들끼리 바쁜 생활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때로는 같이 식사도 하는 걸 보면 말이다. 해외봉사단 3기가 꾸려진 지금, 그들의 소중한 추억을 엿보자.
3여년 간 민간인의 신분으로 독도를 지켜냈던 의용수비대. 그 분들 중 생존자 정원도 씨를 만나 당시의 생생한 얘기와 그의 근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해 우리 정부는 곤경에 처했고, 그 당시 국토의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에까지 행정권을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일본은
지난 달 6일(월)부터 2박 3일 간, 대학생들로 구성된 ‘독도수호기자단’이 독도를 방문했다. 그 곳에서 경북도청의 독도 담당자,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생존자, 울릉도주민, 독도 박물관 직원 등 독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른 방향으로 독도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에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상의 대화를 구성해 보았다.
MEMO 지난 8일(수)부터 3일간 대동제가 열렸다. 이번 대동제가 내세운 ‘숭실愛취하다’처럼 축제에 맘껏 취했었는가. 아니면 알콜에 취했었는가. 그것도 아니면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맛보았는가. 지난 5월 타대학들의 축제를 돌며 우리학교의 가을 축제를 기다리고 기대했을 숭실인이여! 당신이 축제 기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며 무엇을 보았는지 다시 한 번 되뇌여보자. 첫째날 열렸던 백마가요제에서 손담비를 보기 위해 앞으로 달려들었던 저음 목소리의 남자들 중
캠퍼스 내에서 스쿠터나 오토바이의 소리를 듣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됐다. 그만큼 대학생들에게 있어 대중교통 다음으로 인기있는 이동 수단이 된 것이다. 조만식기념관 앞은 ‘스쿠터와 오토바이의 성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수가 주차돼 있다. 이 외에 노천극장 쪽 학생회관 입구, 형남공학관 2층 입구 등도 그들의 주차장이 된지 오래다. 그들에게 스쿠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은 스쿠터를 타고 도대체 어디를 향해 질주하는 것인지 그들의
‘패션’이 TV속 연예인들이나 훈남·훈녀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단어라 생각됐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패션리더’로 자리매김 한건 벌써 오래된 일. 우리 학교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살려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학생들이 많다. 굳이 명품과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품을 잘 매칭하면 멋진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학생들이 바로 그들이다. 가을의 문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들의 패션 노하우와 스타일을 전격 파헤쳐보자. 편집자주
>> 금 상 풋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FEB) Foot Engine Brake박현수(환경화공·3) 김정훈(환경화공·3) 김민정(정통전·1) 풋 브레이크와 엔진 브레이크를 합친 고안으로써 평소 엔진브레이크를 사용 할 때 손으로 손과 발을 동시에 사용하는 기존방식을 보완 하여 발로만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 하였다. 본 고안은 오토매틱 자동차에만 적용 할 수 있다고 한다. >> 은 상 네비게이션의 긴급차량 알림시스템 및 그 방법김현진(전기공학·) 우지환(전기공학·) 정예진(환경화공·) 화재나 인명사고 발생시, 소방차나 구급차등이 보다 빠르고 원활한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을 위해, 구급차의 이동 경로를 일반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에게 송출하고 다른 경로를
무려 6팀씩이나 한 대회를 석권한 곳이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발명동아리 바람개비다. 이렇게 이름만 듣고 찾아간 학생회관 008호의 바람개비는 실로 내실이 꽉 찬 동아리였다. 취업과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우리들에게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치면 동아리 활동도 자신만의 무기가 되고 특권이 된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고 있었다. 신입생들에게도 이 동아리는 인기여서 올해만 해도 100명 넘는 신입생들이 지원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동아리의 명맥과 더불어
대학생들은 바쁘게 살아간다. 강의가 시작되면 얼른 강의가 끝나길 기다린다. 강의가 끝나면 우리는 서로 다른 자기의 갈길을 간다. 도서관으로 향해 취업 준비와 학점 관리에 허덕이거나 동방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날이 저물면 술집으로 향하곤 한다. 뻔하면서 바쁜 일과에 쫓기다 보면 지난날을 돌이켜 볼 여유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서랍 속 깊이 묻혀 둔 어릴 적 사진을 꺼내보고 지난날의 순수함과 추억을 되새겨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