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속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는 연합취재를 통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대표 후보자 각 1인을 인터뷰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명시한 선거법을 준수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답변을 2주에 걸쳐 게재한다.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제17~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기호 1번 박영선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하는 정책 관련 질문과 답변을 담아봤다. ‘5년간 공공주택 30만 호 공급’이라는
지난해 11월 당선된 제9대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는 올해 초 학생회비 이월금 감사를 진행하며 공식적인 임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중감위 박예영(정치외교·18) 중앙감사위원장과 김유정(산업정보·19) 중앙감사부위원장은 기존 감사시행세칙(이하 감사세칙)과 학생회칙 등을 바로 잡으며 보다 확실하고 공정한 학생회비 감사를 위해 노력했다. 올해 제9대 중감위의 이름인 ‘믿음의 가치를 세우다, 세움’처럼 중감위는 학생사회의 믿음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고 또 무엇을 해나갈 계획일까. 투표율 52.50%, 득표율 85.54%로
제32대 총동문회장으로 문태현(법학·79)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문 총동문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총동문회의 문제와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본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본교에서 교수, 개방감사로 몸 담았던 다양한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총동문회를 이끌 계획과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우리 대학 법학과 79학번 졸업생이며, 1987년에는 군 법무관으로 임명됐다. 군사법원에서 약 10년간 군판사를 지냈고, 군 법무관으로 전역해 1997년부터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27일(금)에 당선된 제61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우리 함께 시작하는 숭실 SSU:TART(이하 슈타트)’는 3개월 동안 학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오고 있다. 올해에는 도서관 리모델링이 확정됐고, 2021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채수(회계·18) 총학생회장을 만났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숭실을 만들겠다는 슈타트의 본격적인 시작은 어떤 모습일까. 먼저 당선된 소감이
다사다난했던 총장 선임과정을 거쳐, 마침내 지난 1일(월) 본교 제15대 장범식 총장이 취임했다. 장 총장은 팬데믹과 디지털 대전환기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본교 설립이념과 구성원의 역량을 강조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학내 언론국 숭실타임즈와 함께 장 총장의 취임 소감과 학교 운영계획 등을 물었다. 지난 1일(월) 본교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총장으로 부임한 소감이 어떤가.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가슴 뛰는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지금은 위기의 시대다. 지난해 팬데믹(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상태)
20대 여자 대학생을 캐릭터로 한 대화형 AI 챗봇 ‘이루다’가 △소수자 혐오·차별적 발언 △성희롱 논란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를 드러내고 출시된 지 불과 20일 만에 퇴출당했다. 현재 개인정보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고 사회적으로도 반향이 일어나면서 사건의 원인과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사람들의 외로움을 메워주던 ‘이루다’, 잠정 폐기돼 작년 12월 23일(수)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대화형 AI ‘이루다’를 정식 출시했다. 이루다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형 AI다.
최근 대학가에서 학생 창업과 더불어 교원 창업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교원 창업은 교원이 소속된 대학에서 소유한 지적 재산 및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교원 창업자 수는 △2017년: 242명 △2018년: 253명 △2019년: 280명으로 3년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대학 창업에서 교원은 고급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창업가이자 창업 교육의 주체로 서 높은 창업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아직 대학가에는 미비한 교원 창업 지원 제도 및 부정적인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으로 인해 지방대학들은 생존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지방 대학들은 정부의 부족한 재정 지원과 편중적인 대학 평가 정책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지방대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감소하는 학생들, 위기의 지방대학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한 학생 수는 약 49
본교 황준성 총장의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황 총장은 4년간 더 나은 숭실대학교를 위해 노력했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본교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본지는 황 총장이 4년의 임기 동안 공약과 발전전략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점검해보았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0위권 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출마하셨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본교의 순위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게다가 국내에서 시각을 돌려 집중하겠다던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35
지난 20일(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이하 서언회)’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 교육의 전환과 과제’ 포럼이 개최됐다. 해당 포럼은 △주제발표 △패널토론 △학보사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박영훈 위원장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 임지혜 공동의장 △서울대학교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박시현 위원이 참석했다. 주제발표 서언회 신유정 부회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학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배달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쓰레기 배출량 증가 또한 문제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필(必)환경’ 개념이 등장했다. 본지에서는 실제로 일상 속에서 △음식 포장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친환경 대체품 사용하기 △버리지 말고 기증하기 등을 통해 필환경을 실천해보았다. 늘어나는 쓰레기와 떠오르는 필환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포장과 배달이 늘면서 포장재나
법무부가 지난달 23일(수)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확대한 ‘상법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언론사들도 적용대상에 포함돼 오보에 대한 고의·중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손해의 5배 범위 내에서 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와 보도 책임을 묻는 의견이 엇갈리며 입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확대하는 법무부 언론사도 적용대상 지난달 28일(월) 법무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란 가해자의 행위가 악
지난달 25일(금) 교육부는 사립학교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령 제·개정안 3개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다. 국회에서도 사학혁신을 위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화)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사립대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교육부 사립대 종합감사에서 각종 사학비리가 잇따라 밝혀지고 지난 7일(수)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도 사학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
교육부는 지난 24일(목) 교육부 소관 7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법안 중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시 대학이 등록금을 면제·감액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개정안이 포함됐다. 즉 대학이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반환을 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개정안이 강제 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등교육법 개정안, 재난 시 등록금 면제·감액할 수 있다 지난 24일(목)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
교육부가 시행하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이 다가오는 와중, 본교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량지표 현황 분석에 나섰다. 본교는 △법인 책무성 실적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유지 취업률 등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전임교원 확보율이나 재학생 충원율 지표에서는 하위권에 위치한 상황이다. 앞으로 본교는 원격 수업과 전임교원 확보율에 집중해 다음 대학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선할 전망이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학의 자체적 정원 조정과 학사 구조 개편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평가다. 대학은
다음달 7일(수) 본교는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는 비전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대에서 AI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숭실 AI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본교 IT대 학장이자 AI비전선포식 추진을 맡은 이원철 위원장을 만났다. IT대를 총괄하면서 IT 학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AI비전선포식에 대해 “IT에 강한 대학에서 AI에 강한 대학으로 변모 시켜 숭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이 계획하고 구상하고 있는 숭
지난 9일(수) 인천 을왕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가던 50대 치킨집 주인이 역주행하던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다음날인 10일(목) 피해자의 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9월9일01시경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해당 청원인은 사고 소식을 전하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후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해당 청원은 지난 26일(토) 기준으로 60만 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다음달 10일(토) 마감될 예정이다. 을
지난달 31일(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대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전년보다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반환에 인색한 한편 적립금을 쌓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학생 1인당 교육비 늘었으나, 장학금 규모는 줄어 지난해 사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늘었지만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받는 장학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지난 9일(수) 교육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에서 공개하는 ‘OECD 교육지표 2020’의 주요 지표를 분석해 발표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청년들의 대학 진학률이 최상위권인 반면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투자를 OECD 평균 수준으로 확충하고 민간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OECD 교육지표는 회원국들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사회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 비교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의
지난 14일(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하됐다. 지난달 30일(일)부터 지난 13일(일)까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는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 2주 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방역 지침이 변경됐다. 고위험군 및 집합금지 시설로 분류돼 2주간 영업이 전면 금지됐던 △PC방 △스터디카페 △헬스장은 운영이 재개됐다. 또한 2주간 영업을 했지만, 영업시간에 제한을 두거나 포장과 배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