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평가 대학 856개교 중 401-450위권을 기록했다. 아시아 대학 760개교 중 351-400위권을 보였던 지난해 대비 하락한 결과다(본지 1307호 ‘2023 QS 아시아대학평가, 본교 351-400위권에 머물러’ 기사 참조). QS 아시아대학평가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이하 QS)가 주관하는 대학 평가다. 평가지표는 총 11개이며 △학계 평판도(30%) △졸업생 평판도(20%) △교수 1인당 학생 비율(10%) △국제 연구협력(10%) △논문당 피
지난달 6일(화)부터 정부가 2,000명 규모의 의대 입학 정원을 증원하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방안’(이하 의대 정원 확대방안)을 발표‧고수함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일고 있다.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반발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개별‧집단 사직이 이어졌다. 수련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아 전공의를 수련시키는 의료 기관이다. 의대 정원 확대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의사 1만 명 확충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2,0
지난달 6일(화)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 등록을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오는 2035년까지 1만 5,000 명의 의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 증원 소식이 전해지자 각 대학에 있는 계약학과 등록을 포기하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계약학과는 대학이 특정 기업 또는 기관과 계약을 맺고 기업 또는 기관이 요구하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해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현재 대학에서 운영하는 주요 계약학과로 △본교 정보
오는 2025학년도부터 교육부는 무전공 선발을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 1월 30일(화) 발표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8,852억 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가 편성됐다. ‘성과평가 인센티브 금액’ 부문에 총금액의 50%가 배분됐다. 이는 일반재정지원대학 117개교의 대학 혁신성과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목표를 정해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건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혁신과제 추진의 적극성 △난이도 △학내 구성원과의 협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
지난해 제63대 총학생회 ‘숭실에 우리를 더하다 PLUS:SU(이하 총학)’가 당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한 2023학년도 학생복지 합의안(이하 합의안) 중 대부분의 조항이 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별장학금 편성 △학생자치활동 예산 편성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환경 개선 △중장기 발전계획 관련 총학 의견 수렴 △정보통신 환경 개선 △학교 법인과의 소통 △총장 간담회가 있다. 지난해 특별장학금은 총 1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주거비 △교통비 △근면 숭실 △가계 곤란 △성적 향상 5개 분야에서 지급됐다. 총
이번 1학기부터 본교 외국인 학생 교외기숙사 세원빌라는 입사생 모집 대상을 외국인 남·여 학생에서 여학생으로 한정했다. 이번 1학기 세원빌라 입사 예정자는 총 모집 정원 44명 중 외국인 여학생 27명으로,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 외국인 남학생들은 본교 교내 기숙사 레지던스홀에 입사하게 된다. 세원빌라의 모집 대상 전환 이유에는 △여학생 TO 부족 문제 해결 △학생 관리 문제 해결 △안전 문제 해결 등이 있다. 본교 생활관은 모집 대상 전환의 가장 큰 이유로 여학생 TO 부족 문제 해결을 꼽았다. 평균적으로 세원빌라에 지원하는 유학생
지난달 15일(목) 본교 미래관 107호 첨단강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포럼(이하 성과 포럼)이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됐다. 성과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제2주기 2차년도에 수행된 본교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성과 포럼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중앙대 교육혁신위원회 송해덕 위원장이 ‘AI시대 맞춤형 학생 성장을 위한 대학교육혁신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위원장은 △알파세대의 대학 미래 △맞춤형 학생 성장 지원 △CES 학생 성장 모델을 소개했다. CES는 중앙대서 시행
지난해 10월 본교는 유학생 정보전달 및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해 영문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기존의 영문 홈페이지는 국문 홈페이지와 이원화돼 국문 홈페이지의 내용을 직접 번역해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신속한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따랐다. 추가적인 인력과 비용도 투입됐다. 홍보팀 문소영 팀원은 “번역 및 검수를 마쳐야 영문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었다”며 “거의 5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됐다”고 전했다. 개편된 영문 홈페이지는 국문 홈페이지와 일원화돼 국문 홈페이지의 UI·UX를 유지하며 영문 실시간 번역을 제공한다. 본교는 영
본교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부터 이번 2학기까지 본교 K-MOOC 학습자 수가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MOOC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강의 서비스다. 본교 학사팀이 집계한 K-MOOC 학습자 수는 △2021-1학기: 120명 △2021-2학기: 205명 △2022-1학기: 181명 △2022-2학기: 226명 △2023-1학기: 246명으로 지난해 1학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본교 원격교육지원팀 서주환 팀원은 “K-MOOC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이하 고용개선 조치) 평가’에 따르면 본교의 여성 관리자 고용 비율은 ‘미달’로 나타났다. 반면, 본교의 여성 근로자 고용 비율은 ‘적정’ 평가를 받았다. 고용개선 조치 평가는 지난 2006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 시행됐다. 동종산업 유사규모 기업들을 비교 및 심사해 여성을 현저히 적게 고용했거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 기업에 대해 간접차별의 징후가 있다고 보고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제도다. 올해 고용개선 조치 평가의 적용 대상은 2,58
지난달 25일(토) 개최된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 경시대회(이하 경시대회)’에서 본교 △나정휘(컴퓨터·21) 씨 △오주원(소프트웨어·20) 씨 △이성서(컴퓨터·19) 씨의 ‘PS akgwi’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시대회에 365개 팀이 참가해 75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PS akgwi팀을 포함해 14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 팀 중 대학별 상위 입상 팀에게는 내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3일(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글로컬 대학 본지정 10개교를 발표했다. 글로컬 대학이란 △학령 인구 감소 문제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 △지역 사회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지방 소재 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정식 명칭은 ‘글로컬대학30’으로 오는 2026년까지 30개 내외의 글로컬 대학이 선정된다. 신청 가능 대상은 과학기술원과 사이버대를 제외한 △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전문대다. 신청 유형으로는 ‘단독 신청’과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하는 ‘공동 신청’
지난 17일(금) 본교 유세인트 공지 사항에 ‘휴학생 2023-겨울계절제수업 수강신청 안내’가 게시됐다. 지난 여름학기에 도입될 예정이었던 휴학생 계절학기는 전산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미뤄진 바 있다. 현재는 휴학생 계절학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일부가 구현된 상태다. 휴학생 계절학기 시스템에는 △수강신청 △수강료 납부 및 수납 처리 △환불 신청 및 환불 처리 △성적 입력 및 성적 처리 △휴학·복학 상태 사후 관리 등 여러 분야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본교 정보화팀 지승규 팀장은 “수강 이수 관련 전체 업무 프로세스(
지난달 31일(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 1등급 비율은 69.6%로, 지난 2021년 61.1% 대비 8.5%p 증가했다. 안전 교육 이수율 ‘총연구활동종사자’ 지표는 하반기를 제외하고 상반기와 신규 교육 부문에서 전년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본교 실험·실습실은 총 257개로 △1등급: 69.7%(179개) △2등급: 27.2%(70개) △3등급: 3.1%(8개)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21년 대비 1등급 비율과 3등급 비율은 증가했으나, 2등급 비
본교 ‘2023학년도 타 대학 교류 현황 결과’에 따르면 본교 학생이 학점 교류를 가장 많이 진행한 대학은 강원대로 나타났다. 강원대로 학점 교류를 신청한 본교 학생은 지난 학기에 44명, 이번 학기에 18명으로 총 62명이다. 이후 △중앙대: 61명 △서울대: 52명 △대구대: 14명 △포항공과대: 10명 △동국대: 6명 △홍익대: 5명 △서울여대: 2명 △건국대: 1명 △상명대: 1명 △세종대: 1명 순이다. 본교 학사팀 오세원 팀장은 “본교 학생이 타 대학의 과목을 수강하고 싶거나 여러 경험을 쌓기 위해 타 대학으로 교류를 나
지난 24일(금) 2024학년도 학생회 정기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단선으로 진행된 제6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함께 모여 빛나는 숭실 US:SUM(이하 어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윤재영(글로벌미디어·18) 정후보와 김서연(건축·21) 부후보가 투표율 54.45%, 득표율 91.32%로 당선됐다. 단선으로 진행된 제12대 중앙감사위원회 ‘학생 사회를 밝히는 하나의 빛, 한빛’ 선본 이혜원(국제법무·22) 정후보와 백승연(AI융합·21) 부후보가 투표율 54.32%, 득표율 85.69%로 당선됐다. 법대와
지난달 31일(화)에 발표된 대학알리미 ‘2022년 기숙사 운영 결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민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의 운영 수익은 약 6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영수입보장 보전금(이하 MRG)에 의한 것이다. 지난 2020년 레지던스홀에 운영 손실이 처음 발생한 이후 ‘공시상’ 첫 흑자 전환이다. 지난해 본교 레지던스홀 운영 수익은 공시상 6억 원가량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15억 원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레지던스홀 수입은 54억 6,0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약 22억 5,000만 원 상승했다. 이어